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와 이혼 충격으로 "1년간 알코올 중독자 모임 참석"
입력 2019. 09.05. 11:30:04
[더셀럽 김희서 기자] 할리우드 배우 브래드 피트가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브래드 피트는 지난 4일(현지시각) 미국 언론사 뉴욕타임즈와 영화 '애드 아스트라' 홍보 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브래드 피트는 "안젤리나 졸리와 결별하게 된 뒤 큰 심적 변화를 느끼게 돼 음주를 제어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참석하게 됐는데 모인 모든 사람들이 심적으로 열려있고 정직한 사람들이었다. 그저 이들과 대화하는 것만으로도 자유로운 기분이 느껴졌다"며 "큰 도움이 됐다"고 근황을 전했다.

인터뷰에 따르면 브래드 피트는 약 1년 반 동안 알코올 중독자 모임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지난 4월 14일 법적으로 이혼했다. 이혼 후 아이들의 양육권은 전적으로 안젤리나 졸리가 갖게 됐다.

최근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연세대학교에 입학 소식을 알리며 화제되기도 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사진=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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