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KCC출신 안드레 에밋, 美 텍사스 묻지마 총기사건으로 사망
입력 2019. 09.24. 09:27:08
[더셀럽 김희서 기자] 농구선수 안드레 에밋의 사망소식이 농구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24일 (한국시간) 미국 스포츠 매체는 "에밋이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총에 맞아 숨졌다"며 "경찰은 범행 동기에 대해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CNN에 따르면 에밋은 집 근처에서 두 명의 남성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총을 맞아 긴급히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숨졌다고 보도했다.

텍사스 주는 미국 내에서 총기 소지가 합법화된 주로 매년 총기 사건으로 사망자가 발생하고 있어 미국에서도 위험 지역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안드레 에밋은 지난 2015~2016시즌부터 3시즌 동안 국내 프로농구 KCC에서 활약하며 국내 농구 팬들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그의 비보에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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