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 윤지오 여권 무효화+적색수배 요청…강제 송환 착수
- 입력 2019. 11.05. 10:36:54
- [더셀럽 전예슬 기자] 경찰이 후원금 사기 의혹 등에 휩싸인 윤지오를 강제 귀국시키기 위한 조치에 착수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주 외교부에 윤지오의 여권에 대해 발급거부 및 반납명령 등의 행정제재조치를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은 관계부처에 국제형사경찰기구(국제형사경찰기구‧ICPO)를 통한 적색수배도 요청했다. 윤지오에 대한 적색수배는 인터폴 사무국 심의를 거쳐 추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윤지오는 지난 4월 김수민 작가로부터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로 고소당했다. 또 윤지오는 자신에게 후원금을 냈던 439명에게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당한 상태다. 하지만 윤지오는 ‘어머니가 아프다’라며 캐나다로 출국, 현재 해외에 체류 중이다.
경찰은 그간 3차례 출석 요구서를 전달했으나 윤지오는 이에 응하지 않았다. 경찰은 두 차례 영장을 신청한 끝에 지난달 29일 법원으로부터 윤지오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앞서 윤지오는 자신의 SNS를 통해 건강상 문제로 한국에 돌아갈 수 없는 상태라고 설명한 바 있다. 또 경찰이 카카오톡 메신저로 출석 요구서를 보낸 것에 대해 “카카오톡을 이용해 경찰에게서 연락 온다는 것도 의아했고 경찰의 신변도 확실히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라고 주장했다.
[더셀럽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