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백건우, 운명적인 러브스토리 재조명…두 사람의 나이는?
입력 2019. 11.11. 07:21:59
[더셀럽 김희서 기자] 배우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투병 사실이 알려져 연일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등극했다.

윤정희의 남편 백건우는 10일 중아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내 윤정희의) 알츠하이머 증상이 10년쯤 전에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과거 러브스토리도 주목받고 있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백건우와 원조 트로이카 배우 윤정희는 지난 1972년 뮌헨올림픽 전야제에서 윤이상의 소개로 처음 인사를 나눴다. 이 때 백건우가 윤정희에게 꽃 선물을 건네며 먼저 호감을 표했다.

이후 2년 뒤 윤정희는 프랑스로 유학을 떠나게 되고 우연히 한 식당에서 재회하며 인연을 쌓게 됐다.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몽마르트 언덕에 집을 얻어 동거를 시작했다.

백건우와 윤정희는 1976년 파리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현재까지 43년간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윤정희는 “내가 생각했던 남자를 찾은 것 같다. 예술가를 좋아하고 특히 피아노, 음악, 순수한 사람, 착한 사람을 원했다. 내 자신이 행운아인 같다”라고 남편 백건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윤정희는 1944년생으로 올해 76세이며 백건우는 1946년생으로 74세다.

[더셀럽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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