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배우 오자와 렌, 미성년자 성폭행+낙태 강요 ‘열도 충격’
입력 2020. 12.15. 14:11:31
[더셀럽 김지영 기자] 일본 배우 오자와 렌이 과거 미성년자였던 연인에게 성폭행을 하고 낙태를 강요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선사하고 있다.

14일 일본 매체 문춘 온라인은 오자와 렌이 5년 동안 교제해 온 고등학생 A씨에게 데이트 폭력을 가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A씨가 임신이 되자 낙태까지 강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오자와 렌은 A씨가 16살이었을 때 처음 만나 연인이 된 후 성폭행은 물론 신체적 폭행까지 일삼았다. 또한 임신을 알리자 “내 아이가 맞냐”며 낙태를 강요하고 복부를 수차례 가격했다.

이에 오자와 렌의 소속사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일부 보도에 대해 본인에게 사실 확인을 해보니 기사 내용이 확인됐다”며 “사태의 무게를 감안해 오늘 계약을 해지할 것”이라고 알렸다.

오자와 렌은 자신의 SNS에 “관계자 여러분 및 응원 해주시는 팬 여러분에게도 막대한 걱정을 끼쳐드린 것에 대해 죄송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상대 여성에게도 사과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소속사가 ‘기사 내용이 확인됐다’고 발표했지만, 기사 내용 그대로를 인정한 것은 아니”라며 일부 내용을 부인했다.

한편 오자와 렌은 B2takes!의 멤버로 데뷔하며 ‘가면 라이더’, ‘오소마츠 씨’, ‘공연 NG’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더셀럽 김지영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오자와 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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