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하인드②] 허광한 "가가연·시백우, 평소 만나서 잡담…잘하고 오라해"
- 입력 2022. 08.30. 06:00:00
-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대만 배우 허광한(許光漢)이 절친 가가연, 시백우를 언급했다.
허광한
지난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배우 허광한의 내한 기념 인터뷰가 진행됐다.
허광한 주연의 대만 CTV 드라마 ‘상견니’는 어떠한 계기로 인해 1998년으로 가게 된 주인공에게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지난 2019년 방영 직후, 전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첫 내한 팬미팅으로 공식 방한하는 허광한에 주변의 반응들에 대한 관심도 쏟아졌다. 비록 단독으로 진행하는 팬미팅이지만 개최를 확정지은 후 허광한은 ‘상견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가가연, 시백우의 응원도 받았다고.
세 사람은 사랑과 우정 사이에 선 삼각관계로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인 바. 극 중 1인 2역으로 활약을 펼친 허광한과 가가연 뿐만 아니라, 가슴 절절한 순애보로 열연한 시백우까지 ‘상견니’에선 누구 하나 빼놓을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나타냈다.
이는 작품 안팎에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깊었기에 완성할 수 있었다. 세 사람은 드라마를 마친 이후에도 SNS 등을 통해 꾸준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모습을 드러내왔다. 이에 허광한은 최근에도 가가연, 시백우와 모였던 이야기를 꺼냈다.
세 사람 중 처음으로 내한 일정을 앞둔 만큼 이들로부터 어떤 말을 들었는지에 허광한은 “파이팅. 평소에 만나서도 잡담을 많이 하는데 이번에도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에 모였다”라며 “농담으로 ‘상견니’ 창피하지 않게 잘하고 오라고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허광한은 다양한 내한 일정을 소화하고 오는 9월 3, 4일 생애 첫 팬미팅 ‘2022 HSU KUANGHAN FANMEETING – Present in Seoul’으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럭키제인타이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