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하인드] '늑대사냥' 장동윤 "정소민 총 갖고 도망간 이성욱, 현실적이라 좋아"
입력 2022. 09.29. 14:08:03

장동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배우 장동윤이 ‘늑대사냥’에서 좋아하는 장면을 언급했다.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잔혹한 반란이 시작되고 지금껏 보지 못한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하드보일드 서바이벌 액션.

극 중 장동윤은 과묵하지만 어딘가 미심쩍은 의문을 품고 있는 도일로 분했다. 도일은 한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프론티어 타이탄에 몸을 실은 인터폴 수배자들 중 한 명이다.

‘늑대사냥’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장의 연속이었다. 특히 맥아리 없이 사라지는 주요 캐틱터들로 반전감을 주는 등 ‘주인공은 어떻게든 산다’는 고착화된 공식들을 과감히 깨부쉈다. 영화적인 편견을 깬 지점들을 현실적으로 그려내 더 매력적이었다는 장동윤이다.

장동윤은 “그게 충격이라기보다 임팩트 있어서 오히려 좋다. 제가 살아서가 아니라 영화에서 보면 극적으로 죽이지 않고 파리목숨처럼 주요 인물들이 너무나 쉽게 끝나고 그것에 대해 절절하게 죽음에 슬퍼하고 그런 장면이 없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경호(이성욱)는 눈 앞에서 다연(정소민)이 죽었는데 그냥 총을 가지고 달아나는 게 현실적이더라. 클리셰를 파괴하는 느낌이라 해외에서 볼 때도 다연이가 죽는 장면이 제일 좋았다”라며 “계속 이야기하는 게 (‘늑대사냥’은) 기존에 클리셰적인 걸 많이 깨고 한국 영화에서 볼 수 없는 스타일이 많다. 종두가 잘려서 죽는 장면도 개인적으로 스타일리쉬하다고 생각했다. 공을 들인 만큼 잘 나왔다고 생각한다”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면서 ‘늑대사냥’ 관람을 망설이는 관객들에게도 한 마디를 건넸다. 장동윤은 “많은 관객 분들이 무서워서 도전을 못하겠다고 하시는데. 정말 신선하고 새롭고 좋은 영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CO㈜더콘텐츠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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