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나비 "'봄별꽃',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위로 되길"
입력 2022. 11.11. 06:00:00

나비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가수 나비가 신곡 '봄별꽃'에 담긴 메시지를 설명했다.

나비는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새 싱글 '봄별꽃' 발매 기념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나비는 신곡에 대해 "계절을 생각하고 쓴 건 아니다. 저한테 쓰는 말이기도 했고, 주변에 힘들고 지친 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라며 "우리의 계절이 1년 내내 따뜻했으면 좋겠다. 별처럼 반짝였으면 좋겠고 활짝 피어날 꽃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워킹맘으로서 체력적이나 정신적으로 지칠 때가 있다. 잠깐씩 우울할 때도 있다. 그렇게 힘들 때마다 '괜찮아. 잘할 수 있어'라고 말해주고 싶었다. 저희 아이에게도 얘기해주고 싶고, 힘든 세상이지 않나. 지치신 분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봄별꽃'은 미디엄 템포의 알앤비 장르로, 따뜻한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보이스와 멜로디가 눈길을 끈다.

나비는 "이번 노래는 밝고 깨끗하고 예쁘게 부르려고 했다. 이별 노래는 톤도 어두워지고 하는데 웃으면서 행복하게 불렀다. 화려한 기교나 테크닉이 들어가 있지는 않지만, 정석대로 깨끗하게 부르려고 했다"고 전했다.

나비의 새 싱글 '봄별꽃'은 오늘(11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알앤디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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