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룹' 문상민 "SNS 팔로워 5배 증가, 인기 실감해"[인터뷰①]
입력 2022. 12.05. 08:00:00

문상민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문상민이 전보다 높아진 인지도와 인기를 실감한다고 밝혔다.

문상민은 지난 4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슈룹'(극본 박바라, 연출 김형식)에서 성남대군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슈룹' 촬영을 모두 마친 후 셀럽미디어와 만난 문상민은 "실감이 안 난다. 촬영이 모두 끝나면 다들 '시원섭섭하다'라는 말을 많이 하지 않나. 그냥 섭섭하고 서운하기만 하다. 시청자 분들이 '슈룹'과 성남대군을 많이 사랑해주셔서 그런 것 같다. 아직 얼떨떨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슈룹'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TOP10에 따르면, ‘슈룹’은 11월 7일부터 27일까지 TV (Non-English) 부문에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월 24일부터 11월 27까지 총 5주간 누적 시청시간은 6433만 시간을 시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상민은 인기를 실감하느냐 묻자 "촬영할 때는 잘 몰랐다. 주변 분들께서 이야기를 많이 해주셔서 실감을 하고 있는 것 같다. SNS 팔로워 수도 5배 가까이 늘었다"라고 벅찬 마음을 드러냈다.

시청자 반응도 살펴봤다는 문상민은 "'성남대군 목소리 좋다'라고 이야기해주시더라. 뿌듯했다. 외적인 부분에 대한 칭찬도 좋았지만 연기가 안정적이다라는 칭찬도 해주셔서 정말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문상민은 박지훈, 배인혁 등과 함께 '주목받는 20대 청춘 남자 배우'로 언급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광고계에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 소속사에 따르면 패션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 게임 등 20여 개의 기업들과 협업을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묻자 "너무 감사하다. 이렇게 다른 형들과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 '슈룹'을 통해 이렇게 언급된다는 것 자체 만으로도 뿌듯하다. 감사할 따름"이라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슈룹'은 사고뭉치 왕자들을 위해 치열한 왕실 교육 전쟁에 뛰어드는 중전의 파란만장 궁중 분투기를 그린 작품이다. 문상민 외에 김혜수, 김해숙, 최원영, 문상민, 옥자연 등이 출연했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김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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