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논란 딛고 활동 복귀하나
- 입력 2022. 12.21. 13:30:00
-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가 활동 복귀를 암시했다. 그룹 내 따돌림, 괴롭힘으로 법정 다툼으로까지 번지며 활동을 중단했었다. 그런 그가 1년 만에 방송 복귀를 하게 될지 주목된다.
이현주
이현주는 21일 자신의 인스타스램에 "안녕하세요. 이현주입니다. 너무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먼저 저를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앞으로 좋은 소식들을 전해드릴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며 활동 복귀를 예고했다.
이어 "더욱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현주는 2015년 그룹 에이프릴 멤버로 데뷔했으나 약 1년 후 건강 악화를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당시 그는 "에이프릴로서 가수 활동과 함께 연기자로 서고 싶은 욕심과 의지가 있었지만, 두 가지 활동을 준비하기엔 제 스스로가 심리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무리가 있었다"며 "어렸을 때부터 꿈이었던 연기자의 길에 집중해야겠다는 결정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KBS2 오디션 프로그램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해 최종 9인에 들며 프로젝트 그룹 유니티로 활동하는가 하면 웹드라마 '어서오세요, 마녀상점', '서류상 아빠' 등에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갔다.
그러던 중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멤버들로부터 왕따 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며 파장이 일었다. 에이프릴 소속사 DSP미디어는 "사실무근"이라며 이현주와 그의 가족 등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그러나 경찰은 비방 목적을 인정할 수 없으며,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하며 모두 불송치 결정했다. 이에 김채원은 이의신청했지만 이 역시 불송치로 결론이 지어졌다.
김채원이 공개된 최종 판결문에 따르면 '그룹 내 왕따'의 경우 그룹 내 일반적인 인간 관계적 문제는 있었으나, 이를 왕따라고 명확히 판단하기 힘들다는 내용이 있었다. '멤버 간 이간질'의 경우도 관련 참고인들이 사실이 아니라고 진술하지만, 사건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입장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하기에 허위 사실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다고 했다. 이렇게 논란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으며, 모두에게 상처를 남긴 채 마무리됐다.
'괴롭힘 논란'을 두고 계속된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며, 양측의 이미지 타격도 불가피했다. 부정적 인식이 드리워진 이현주와 에이프릴 멤버들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고, 결국 에이프릴은 지난 1월 해체했다. 그러면서 이현주를 향한 반발 의견도 거세졌다. 그의 SNS와 유튜브 채널에는 악플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 가운데 에이프릴 멤버들은 차례로 각자도생에 들어갔다. 이나은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고, 이진솔은 솔로 가수로서 활동을 시작했다. 윤채경 역시 드라마에 출연하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현주의 활동 복귀도 예고됐다. 지난해 11월 공개된 웹드라마 '두근두근 방송사고' 이후 약 1년 만이다. 앞으로 이현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셀럽미디어 허지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