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인터뷰] '불타는 트롯맨' 박현호 "마음가짐? 스스로 채찍질 해"
입력 2023. 03.15. 14:52:38

박현호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가수 박현호가 ‘불타는 트롯맨’에 도전한 소감을 밝혔다.

박현호는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의 한 카페에서 MBN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 종영을 기념해 셀럽미디어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불타는 트롯맨’에서 69번 가수로 등장한 박현호는 뛰어난 가창력은 물론 완벽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에 눈도장을 찍으며 준결승전에서 최종 10위를 달성했다.

앞서 MBC ‘편애중계’, KBS2 ‘트롯 전국체전’에 이어 ‘불타는 트롯맨’으로 또 한 번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도전한 박현호는 “경쟁을 해야된다는 의식은 있었지만 스스로 ‘나를 테스트해보자’라는 마음이라서 채찍질을 많이 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매 경연에 임하면서 가진 마음가짐으로 그는 “나를 괴롭혔던 것 같다. 나이도 먹었는데 정신 차려야지. 제대로 해야지 생각을 했던 것 같다. 아이돌 때는 기회가 많은 줄 알고 나태할 때도 있었고 무언가 죽일 듯이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 같았다”라며 “이제는 그때 계기를 발판삼아서 정신 차리고 열심히 하는 계기가 됐다. 그때 못한 걸 다 해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힘든 순간에도 무대에 대한 욕심으로 마음을 다 잡았다고. 박현호는 “힘들었지만 해야된다는 생각밖에 없었다. 그 당시에는 내가 이걸 못하면 안 된다 싶었다. 힘들단 생각도 몸은 힘들지만 빨리 무대를 완성해야한다는 생각이 강했다”라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김희서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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