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우상 되고파" 리센느, K팝에 남길 짙은 향 '리 씬' [종합]
입력 2024. 03.26. 17:40:32

리센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리센느가 K팝 씬에 독보적인 향을 남긴다. '향'과 '음악'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밀었다.

리센느(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데뷔 싱글 '리 씬(Re:Scene)' 발매를 기념해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리센느는 '장면(Scene)'과 '향(Scent)'의 의미를 결합해 향을 통해 '다시 장면을 떠올린다'는 콘셉트로, K팝에 잊지 않을 향기를 퍼뜨리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미나미는 "어릴 때부터 꿈꾸던 큰 무대에 설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 좋은 멤버들과 데뷔할 수 있게 돼서 정말 행복하다"고, 원이는 "꿈꿔왔던 데뷔 무대에 서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리브도 "지금까지 무대에 서는 이 날만을 기다려왔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첫 번째 싱글 '리 씬'은 플로럴 향을 담아낸 앨범으로, 꽃처럼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원이는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리센느 고유의 향을 찾아가는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어어(UhUh)'는 당당하고 매혹적인 '버닝 플라워(Burning Flower)' 콘셉트를 통해 강렬하고 향기로운 퍼포먼스를 담아냈다. 시원한 보이스와 강렬한 베이스 사운드로 리센느만의 독특한 매력이 돋보인다.

미나미는 타이틀곡 '어어' 뮤직비디오에 대해 "빛을 따라 불타오르는 향기를 따라가고, 그 꽃을 태워 리센느의 향기를 영원히 남긴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29일 발매된 선공개곡 '요요(YoYo)'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리센느의 꽃내음에 이끌린 대중을 초대하는 몽환적이고 초현실적인 팝댄스곡이다. 선공개곡 '요요' 뮤직비디오는 공개 후 조회수 500만 회를 돌파하는 등 많은 글로벌 K팝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제나는 "언니들과 함께 실시간으로 조회수가 올라가는 것을 지켜봤다. 굉장히 떨리면서도 데뷔가 더 설레고 기대됐다"고 얘기했고, 이어 원이는 "생각지 못할 정도로 조회수가 높게 나와서 멤버들끼리도 정말 신기해 했다. 감사드리는 마음이 들었다"며 인사를 전했다.





미나미는 앞서 MBC 오디션 프로그램 '방과 후 설렘' 파이널까지 진출했던 바. 미나미는 "그땐 정말 어리고, 한국에 처음 온 거라서 떨리고 익숙하지 않은 부분이 많았다"며 "그때의 경험이 지금 큰 도움이 됐다. 덕분에 카메라를 보고 무대를 하고, 많은 사람 앞에서 긴장을 안 할 수 있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데뷔를 앞둔 리센느는 이효리, 아이유, 청하 등 K팝을 대표하는 솔로 가수들을 롤모델로 꼽았다. 메이는 롤모델로 이효리를 꼽으며 "어릴 때부터 이효리 선배님의 무대를 자주 접했다. 무대를 하실 때마다 당당하고 멋지게 무대를 채우시는 것 같아서 볼 때마다 멋지다고 생각했다"며 "선배님의 당당한 마인드를 배우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미나미는 "저는 청하 선배님을 늘 롤모델로 생각했다. 선배님께서 그룹으로 활동을 하시고, 지금도 솔로로 활동을 하고 계신다. 솔로 활동을 하면서도 무대를 가득 채우고, 실력적으로도 빛난다고 생각해 그 모습을 닮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리브는 "아이유 선배님을 롤모델로 삼았다. 선배님께서 어린 나이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해 나가는 모습을 본받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아일릿을 시작으로, 리센느, 캔디샵, 유니스 등 한 주 동안 많은 신인 걸그룹들의 데뷔가 이뤄지고 있다. 쟁쟁한 신인 그룹 사이에서 리센느만의 차별점은 무엇일까. 미나미는 "향을 맡았을 때 장면을 떠올릴 수 있듯 저희를 보시고, 저희 음악을 들었을 때 '이게 리센느구나'라는 것을 떠올릴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기억에 남을 수 있다는 게 저희의 강점"이라며 "음악성, 그리고 우아하고 향기로운 퍼포먼스를 통한 저희의 매력도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첫 데뷔 활동의 목표로 메이는 "아이돌 선배님들을 보며 꿈을 키워오고 데뷔를 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졌었다"면서 "이처럼 저희를 보고 똑같이 아이돌이라는 꿈을 키우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누군가의 우상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리센느 '리 씬'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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