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일릿, 국내외 휩쓸었다…멜론 '톱100' 진입→스포티파이 92위
입력 2024. 03.28. 09:29:07

아일릿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아일릿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톱 100'에 진입했다.

아일릿(윤아, 민주, 모카, 원희, 이로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SUPER REAL ME'의 타이틀곡 'Magnetic'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멜론(89위), 벅스(9위)의 최신 일간 차트(3월 26일 기준)에 진입했다. 특히 멜론 일간 차트에 신예의 곡이 차트에 진입한 것과 100위권에 랭크된 것 자체가 이례적인 성과다.

아일릿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신기록을 쓰고 있다. 'Magnetic'이 최신 '데일리 톱송 미국' 차트(3월 26일 자) 92위에 올라 아일릿은 K-팝 걸그룹 중 데뷔곡으로 최단 기간에 해당 차트에 진입하는 신기록을 작성했다.

아일릿은 앞서 K-팝 걸그룹 최초로 데뷔 당일 스포티파이 '데일리 글로벌 톱송'에 진입하는 이정표를 세운 바 있다. 이들은 또한 데뷔 이틀 만에 타이틀곡 누적 재생 수 466만 회, 누적 청취자 수 65만 명, 누적 팔로워 수 15만 명을 달성했다. 3개 부문 모두에서 올해 데뷔한 K-팝 걸그룹의 성적으로는 최고 기록이다.

아일릿의 인기는 중국에서도 뜨겁다. 'SUPER REAL ME'의 모든 수록곡이 공개와 동시에 중국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QQ 뮤직의 6개 차트(신곡, 급상승, 핫 트렌드, 유행 지수, 음악 지수, 핫송) '톱 10'에 랭크됐다. 특히, QQ 뮤직 내 스트리밍 '톱 300'에 해당하는 '핫송' 차트 10위권에 전곡 진입한 것이 주목된다. 데뷔 당일인 25일에는 중국 최대 SNS 웨이보에서 아일릿 관련 키워드 12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Magnetic'의 뮤직비디오도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7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아일릿의 미니 1집 'SUPER REAL ME'는 엉뚱 발랄한 10대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은 앨범이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빌리프랩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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