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셀럽이슈] “웃음·행복 전달” 남희석, ‘전국노래자랑’ MC 합격점
- 입력 2024. 04.01. 11:47:4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여러분의 웃음과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 안정적인 진행과 현장 분위기를 후끈 달군 입담까지. 방송인 남희석이 ‘전국노래자랑’ MC 신고식을 무사히 치렀다.
남희석
지난 31일 방송된 KBS1 ‘전국노래자랑’ 2065회에서는 ‘전라남도 진도군’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선에 오른 14팀이 무대에 올랐으며 가수 송가인, 김국환, 영기, 유지나, 최영철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했다.
특히 이날 방송분은 남희석이 MC로 처음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끌었다. 한 출연자가 “새로운 MC를 소개해 보겠다. 남희석 아저씨 얼른 나오셔라”라고 하자 무대에 오른 남희석은 “첫 인사를 전남 진도군에서 올리게 됐다. 제가 여러분의 웃음과 행복을 안방에 잘 전달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고 고개 숙여 인사했다.
이어 남희석은 전남 진도군을 소개했다. 그는 “진도에 와보니까 구수한 남도 사투리, 친절하고 인심도 넘치고 풍요로운 고장 같다. 더군다나 바닷길이 열리는 축제가 열리고 있다”면서 “각종 행사와 함께 아주 재밌는 축제가 계속 이어지니까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희석은 참가자들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갔다. 참가자들이 전해주는 음식을 맛보며 “이걸 제가 해본다”라며 “진짜 맛있다. 환장하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시상 후에는 “진도군민 여러분 감사하다. 남희석의 첫 신고식이었다. 이 무거운 마이크를 들고 여러분에게 겸손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날 ‘전국노래자랑’은 5.5%(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3월 24일)이 기록한 5.9%보다 0.4%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올해 ‘전국노래자랑’의 시청률이 5~6%대인 점을 감안했을 때 안정적인 출발을 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남희석은 ‘전국노래자랑’ 녹화 전 “그동안 했던 경험들이 잘 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전국노래자랑’의 MC는 단순히 프로그램 하나를 더 하는 것이 아니다. 국민들이 바라보는 ‘전국노래자랑’에 대한 오랜 사랑을 더 많이 느꼈다. 그분들을 매주 직접 만날 생각에 설레고 있다. 또 ‘전국노래자랑’ 개인의 영달을 위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철저히 지역 주민과 국민을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각오를 드러낸 바.
현장 녹화를 통해 첫 MC 신고식을 마친 남희석은 “앞으로 6주에서 10주 정도는 사격에 영점을 맞추듯 맞추어 가는 시간이 될 것 같다”면서 “어떤 목표를 두기보다 함께 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되길 바란다. 내가 아닌 출연자와 시민들이 주인공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다. 출연자와 시민들이 잘 보이고 즐기시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소망했다.
‘전국노래자랑’은 198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을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전 MC 김신영의 바통을 이어받은 남희석은 지역민들과 하나되는 친근감 넘치는 진행으로 ‘전설의 MC’ 송해의 뜻을 이어갈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