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볼 맞고 혼절' 아이칠린 초원 "걱정 안겨드려 죄송…빠르게 회복 중"
입력 2024. 04.18. 16:11:05

아이칠린 초원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야구 경기 관람 중 파울볼에 맞아 혼절한 그룹 아이칠린 초원이 팬들을 안심 시켰다.

초원은 지난 17일 공식 팬카페에 "누구보다 놀랐을 윌링(팬덤명), 걱정을 안겨드린 것 같아 너무나도 미안하다"며 "키움 히어로즈 관계자와 소속사 직원 분들이 많이 신경 써 주신 덕분에 몸은 괜찮아졌다. 빠르게 회복 중이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전했다.

이어 "사실 경기 중에 전광판에 파울볼 피하는 방법이 나와서 주의 깊게 봤다. 하지만 공이 높게 뜨고, 빠르게 날아오니까 몸이 움직이지 않더라"며 "우리 윌링이 야구 경기 보러 갔을 때 파울볼이 날아오면 꼭 고개를 숙여서 머리를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16일 아이칠린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히어로즈와 KT위즈와의 경기에 참석해 시구, 시타에 나섰다. 하지만 대기 중 초원이 파울타구에 맞아 잠시 혼절했고, 초원은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다.

이후 소속사 측은 "상황 발생 후 의무실에 이동했을 당시 긴장이 풀린 탓인지 잠시 통증을 호소했으나, 전문 의료진의 치료와 검진으로 현재까지는 별다른 이상 없이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상태"라며 "당사는 전문 의료기관의 소견을 토대로 충분한 휴식과 안정을 취하며 치료에 전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초원 양과 충분한 논의 후 당분간 일정 소화 없이 휴식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칠린은 지난 7일 미니 3집 '필린 핫(Feelin' Hot)'를 발매하고 컴백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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