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탐정들의 영업비밀’ 조갑경, 재산상속 극비 정보 공개?
- 입력 2024. 06.24. 21:30:0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가수 조갑경이 재산상속에 대한 속내를 털어 놓았다.
'탐정들의 영업비밀'
24일 오후 채널A ‘탐정들의 영업비밀’에서는 ‘사건수첩-엄마를 부탁해’ 편이 방송된다.
조갑경은 “‘탐정들의 영업비밀’을 1회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다 봤다”며 “같이 보면서 흥분하고, 언제쯤 내가 나가서 이 나쁜 사람들을 응징할 수 있을까 했다”고 찐팬 어필로 호감을 상승시켰다.
이번 사연은 유학 중인 딸과 통화 도중 비명과 함께 사라진 엄마를 찾는 사연이었다. 탐정들의 탐문 결과, 자동차 블랙박스에 찍힌 구급차로 납치된 엄마의 영상이 공개됐고, MC들은 술렁이기 시작했다. 데프콘은 “정신병원에 입원시킨 거다”라며 확신했다. 이에 김풍은 “엄마의 자작극인 것은 아니냐. 누가 가장 날 애타게 찾는지”라며 또 다른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자 데프콘은 “세 명의 자식들 중에 전 재산을 주고픈 자식이 있냐”며 조갑경을 타깃으로 삼았다.
이에 조갑경은 “재산이 없다”며 단호하게 회피했지만, 계속된 질문에 조갑경은 데프콘에게만 속내를 밝혔다. 하지만 ‘루머 확성기’ 데프콘은 조갑경의 ‘최애 자식’(?)을 공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윽고 영상 속의 탐정들은 블랙박스 속 수상한 그림자를 포착했다. 구급차로 납치되는 엄마를 바라보던 수상한 그림자의 인물이 안경을 쓰고 있자, 조갑경은 “내가 그 안경이 마음에 안 들었어! 저 안경 진짜 싫어하거든요”라며 분개했다. 이에 데프콘은 “죄송합니다. 제가 꼈네요”라고 밝혀 조갑경을 녹다운시켰다. 조갑경은 “미안해, 못 봤어! 등잔 밑이 어두웠다”며 황급히 수습을 시도해 웃음을 유발했다.
‘탐정들의 영업비밀’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채널A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