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천사' 고민시, 독거 어르신 겨울나기에 5천만원 기부
입력 2024. 11.20. 11:57:01

고민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고민시가 한파를 녹일 따뜻한 소식을 전했다.

20일 국제개발협력NGO 지파운데이션에 따르면 고민시가 독거 어르신 및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생계, 의료, 주거 지원 등 독거노인의 안정적인 생활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홀로 생계를 꾸리는 어르신들에게 월세와 공과금, 난방비 지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선사할 예정이다.

2020년 고민시는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미혼한부모 가정을 위해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가정의 달을 맞이해 국내 아동·청소년 및 미혼한부모 가정에 3000만원을 쾌척했다.

뿐만 아니라 수해 피해 이웃 돕기, 어린이 환우 돕기 등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고민시는 "도움이 필요한 독거 어르신을 비롯한 겨울 취약계층을 위해 이번 기부금이 잘 사용되길 바란다. 점점 더 추워지는 요즘, 제 보탬으로 어르신들이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누군가의 일상에 큰 변화를 불러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이번 나눔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고민시는 드라마 '당신의 맛'에 합류해 촬영에 돌입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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