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스틸러상' 송지효, 2차 수상소감 "더 유쾌한 웃음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 입력 2025. 01.30. 22:44:02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배우 송지효가 다시 한번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송지효
30일 송지효는 자신의 SNS에 "촬영 중 스케줄 맞추느라 피팅할 시간도 없이 헤어, 메이크업을 잡을 시간도 너무 빠듯해서 급하게 준비하고 간 자리였다"며 "갑자기 받은 상이라 말주변도 없고 항상 투박하게 얘기하는 제가 당황하고 너무 예상을 못 하고 나가서 너무 성의 없이 소감을 얘기한 것 같아 다시 글로 적는다"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시청자분들과 '런닝맨' 팬분들이 뽑아서 주시는 이 뜻깊고 소중한 상을 저에게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소중하게 잘 간직하겠다"며 "이렇게 큰 의미 있는 상 받고 여러분들에게 더 재밌는 더 유쾌한 웃을 수 있는 '런닝맨' 멤버가 될 수 있도록 저 열심히 제 자리에서 더욱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유재석, 지석진, 김종국, 하하, 양세찬, 지예은, 강훈 등 '런닝맨' 멤버들을 비롯해 모든 제작진에게 감사를 전하며 "모두의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20번째 대상을 품에 안은 유재석, 라이징스타 상을 수상한 지예은, 강훈과 프로그램상을 받은 최형인PD 등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쾌거를 축하했다.
한편, 송지효는 지난 29일 방송된 '2024 SBS 연예대상'에서 신스틸러상을 수상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