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원헌드레드 갈등 심화…이수근·이무진, 예능 녹화 불참[공식]
- 입력 2025. 03.07. 11:18:2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뮤직뱅크' 출연을 둘러싼 원헌드레드와 KBS의 갈등이 예능 방송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수근-이무진
7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관계자는 이수근의 녹화 불참과 관련해 셀럽미디어에 "금일 녹화는 취소됐다. 추후 녹화 일정 논의 중"이라며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유튜브 채널 KBS Kpop '리무진서비스' 녹화에는 이무진이 불참했다. KBS 측은 "지난 5일 예정됐던 '리무진서비스' 2회분 녹화에 이무진이 불참했다"고 전했다.
이수근과 이무진은 원헌드레드 산하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소속이다. 최근 KBS와 모회사 원헌드레드가 갈등을 빚으며 녹화에 불참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원헌드레드 측은 산하 레이블 INB100 소속 가수 시우민이 KBS2 '뮤직뱅크' 출연을 거부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최근 KBS 측은 비공식적으로 KBS2 '뮤직뱅크' 등 SM엔터테인먼트 가수들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 시우민이 동시 출연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KBS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지속적으로 소속사와 소통 중"이라고 반박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