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필립, 子 소아암 4기 완치 후 "주어진 하루 온전히 살아가려 애써"[셀럽톡]
입력 2026. 10.23. 15:35:32

최필립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우 최필립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과 삶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최필립은 최근 자신의 SNS에 "오랜만에 문안 인사 올립니다. 다들 잘 지내시죠? 저도 보시는 바와 같이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최근 일상을 소개하며 "요즘 저와 아내는 일 외에는 분주하게 움직이기보다 좀 더 깊이 마음에 집중하며 주로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따금 주말이면 가족들과 집 근처 공원을 산책하는 게 전부인, 비교적 단순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삶을 돌아보며 느낀 심경도 털어놨다. 최필립은 "지천명을 바라보는 나이에 과거를 돌아보면 후회스러운 일도, 부끄러운 순간도 참 많았던 것 같다"면서도 "버려지는 시간은 없듯, 그 순간들이 있었기에 과거에 머물러 있기보다는 부족하지만 조금씩 성장하는 과정을 겪어내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은 제 내면에 깊이 집중하며, 저 자신조차 미처 몰랐던 스스로를 알아가고 이해해 가는 과정이 썩 나쁘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하루하루 훌쩍 자라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주어진 오늘이라는 하루를 온전히 살아가려고 애쓰는 저희 가족을 응원해 달라"며 "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인사를 남겼다.

앞서 그의 둘째 아들 도운 군은 생후 4개월 무렵 소아암의 일종인 간모세포종 4기 진단을 받았다. 이후 항암 치료와 간 절제 수술 등을 거쳐 완치 판정을 받았다. 최필립은 2023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아들의 투병 과정과 가족의 이야기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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