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카와이 통했다… 라잇썸, 큐티 스트리트와 맞대결서 존재감 압승
입력 2026. 10.23. 15:16:06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그룹 라잇썸(LIGHTSUM)이 일본 특유의 카와이 감성을 앞세운 큐티 스트리트와 나란히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라잇썸은 지난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어떡해 (Doshite KR ver.)' 무대를 최초로 공개했다. '어떡해 (Doshite KR ver.)'는 일본 오리지널곡 'どうして'(Doshite)의 한국어 버전으로 현지의 뜨거운 관심 힘입어 이날 정오 발매됐다.

이날 라잇썸은 한층 업그레이드된 카와이 스타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일본 활동 당시 선보였던 파란색 의상에서 벗어나 멤버별 상징색을 반영한 스타일링으로 각자의 개성을 살렸다. 여기에 한층 풍성해진 프릴과 리본 장식을 더해 라잇썸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극대화했다.

무대 역시 라잇썸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후렴구에서 손으로 하트를 그리는 ‘큥하트’ 동작과 머리에 손가락을 대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포인트 안무는 보는 이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일본 데뷔를 통해 선보였던 카와이 콘셉트를 한국어 버전 무대에서도 완벽하게 소화하며 라잇썸만의 색깔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에 앞서 무대에 오른 큐티 스트리트는 ‘동글동글 동글이’로 일본 걸그룹 특유의 깜찍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 21일 발매된 디지털 싱글 ‘동글동글 동글이’는 일본 TV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주제가로 사랑받은 ‘キュートなキューたい’(큐트한 큐타이)를 한국어로 새롭게 녹음한 곡이다.

지난 3월 ‘엠카운트다운’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큐티스트리트는 이번에도 걸스카우트를 연상케 하는 의상과 아기자기한 탐험 소품을 활용해 일본 특유의 카와이 감성을 구현했다. 곡의 경쾌한 분위기에 어울리는 귀여운 안무까지 더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였다.

라잇썸은 여기에 개성과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더하며 또 다른 매력의 카와이를 선보였다. 단순히 귀여운 스타일링에 머무르지 않고 멤버별 매력과 포인트 안무를 유기적으로 녹여내며 차별화된 무대를 완성한 것. 일본에서 시작된 카와이 콘셉트를 라잇썸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본 카와이 문화를 대표하는 큐티스트리트와 라잇썸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며 색다른 한일 걸그룹 매력 대결을 펼친 가운데, 라잇썸은 한층 진화한 카와이 콘셉트로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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