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게 춤이야 XX지”…허니제이·아이키, 리액션 논란 사과 “경솔했다”
- 입력 2025. 06.22. 09:19:42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안무가 겸 댄서 허니제이, 아이키가 ‘스우파3’ 리액션 논란에 사과했다.
아이키, 허니제이
허니제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밤 업로드 된 유튜브 영상에서 제가 했던 부주의한 말로 인해 상처받으신 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불편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며 “멤버들과 ‘스우파’ 첫 방송을 함께 보기 위해 모였던 편한 자리에서 실제로 편하게 얘기를 나누며 시청했다. 그러던 중 당시 상황에 몰입해 상대 댄서를 향해 격한 반응을 보였고, 제 경솔한 언행으로 인해 보시는 분들을 불편하게 해드린 점 깊이 반성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아이키 또한 이날 자신의 SNS에 “무대에 대한 진심이 클수록 감정이 앞설 수 있지만 그 감정조차도 다른 사람에게 상처가 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깨우쳤다. 상대 크루에게도 다시 한 번 사과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더 세심한 태도로 소통하겠다. 따끔한 지적과 응원 모두 감사히 마음에 새기겠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지난 21일 효진초이의 유튜브 채널 ‘오늘도최효진’에는 ‘세상에서 제일 시끄러운 스우파 리뷰 | 월드 오브 스우파 1회 리액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허니제이와 아이키는 경쟁 크루 ‘에이지 스쿼드’ 댄서들을 향해 거친 발언을 쏟아낸 바. 허니제이는 상대팀의 춤을 보며 “저게 춤이야 XX이지”라는 성희롱 발언을 했다. 또 아이키는 “이런 XX년아”라고 욕설을 내뱉었다.
이에 네티즌들은 허니제이, 아이키가 영향력을 가진 스타 댄서인 만큼 해당 장면을 내보내는 것과 관련해 신중했어야 했다는 비판을 쏟아냈다. 논란을 인식한 듯 결국 영상은 삭제됐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