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얄미운 사랑’ 김지훈, 임지연에 마음 고백 “나한테도 기회 주길”
- 입력 2025. 12.01. 21:58:40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배우 김지훈이 임지연에게 마음을 드러냈다.
'얄미운 사랑'
1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극본 정여랑, 연출 김가람)에서는 위정신(임지연)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이재형(김지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재형은 위정신에게 데려다 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 사람이 간 곳은 한강공원이었다. 위정신이 “집에 데려다 준다고 하시지 않았냐”라고 묻자 이재형은 “집이라곤 안 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근데 진짜 나 같은 남자 놓치고 후회 안 할 자신 있냐”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위정신이 “사실은 좋아하는 사람 있다”라고 고백하자 이재형은 “그 사람도 위기자 좋아하냐”라고 질문했다.
위정신이 대답을 망설이자 이재형은 “대답 못하는 거 보니까 아니구나”라며 “그럼 나한테도 기회가 있는 거 아닌가. 그런 놈 빨리 잊어버리고 나한테 와라. 나는 지금 바로 여기 있고 항상 보고 있고 지금도 기다리고 있지 않나”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위정신은 “근데 그런 말은 대체 어떻게 하시는 거냐. 진짜 선수같다”면서 분위기를 전환했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tvN '얄미운 사랑'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