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빈♥' 손예진, 아들 얼굴 노출 우려 "아이는 많이 놀랄 수도…지금은 조심스러워"[비하인드]
- 입력 2026. 09.29. 15:28:27
-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배우 손예진이 아들의 얼굴 노출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손예진
손예진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셀럽미디어와 만나 넷플릭스 '스캔들'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캔들'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의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다.
손예진은 24년 만에 사극으로 돌아와 시대의 금기를 깨고 자신의 욕망을 마주해 나가는 조씨부인을 연기했다. '스캔들'은 총 8부작으로 지난 18일 전편 공개됐다.
이날 손예진은 출산 후 육아와 연기 활동을 병행하는 것에 대해서도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손예진은 "(집에 가면 )오롯이 둘 다 육아만 하고 있다. 우리도 똑같은 평범한 부부다. 보여지는 직업이다 보니까 '저 사람들은 저럴 거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완전히 똑같은 부모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아프면 밤새서 간호하고. 다른 부부들과 똑같다. 고충도 있다. 너무 행복하지만 힘들다"며 "요즘은 세상이 무서워져서 할 수 없이 다 따라가야 하지 않나. 그래서 한 명만 키워도 힘든 시대인 것 같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아이를 키우는 일은 가치 있는 일인 것 같다. 한 아이를 부부가 한 인물로 키워낸다는 것은 우리도 성숙해져 가는 것"이라며 "또 다른 면에서 우리 어린 시절을 추억하게 된다. 그런 여러 가지가 정말 힘들지만 너무 소중하다"고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아이에게 쏠리는 관심에 대해서는 "저희에게 관심 가져주셔서 너무 좋고 감사하다. 많은 분들이 축복해주셨다. 럭키한 케이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이를 위해서 어디든 다 가려고 한다. 사람 많은 곳도 가려고 한다. 환경 자체에서 너무 많은 경험을 못 할까 봐 여행도 가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아이의 얼굴이 의사와 무관하게 노출되는 상황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손예진은 "몰래 자꾸 찍으시는 건 우려스럽다. 아이의 얼굴이 노출될까봐. 아이는 많이 놀랄 수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직 모른다. 그런 걸. 나중에 커서 정말 '나 유튜브 나가고 싶어' 그러면 자유의지지만, 그런 개념이 없어서 지금은 조심스럽다"고 설명했다.
한편 손예진은 배우 현빈과 영화 '협상',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2022년 3월 결혼식을 올렸으며 같은 해 11월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손예진과 현빈은 각각 넷플릭스 '스캔들'과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2로 같은 시기에 OTT 작품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메이드 인 코리아' 시즌1은 재밌게 봤는데 2를 못 봤다. 시간을 내서 봐야 하는데 못 봤다"며 "짤 같은 것만 보면 재밌어 보이더라. 조만간 빨리 시간을 내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행히 추석이라는 귀중한 시간에 나오면 볼 수 있는 분들이 많아질 수 있어서 그거에 대해서 너무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넷플릭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