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 혼자 산다’, 시청률 대폭 상승…최고 8.4%·金 전체 1위 [시청률 VS.]
- 입력 2026. 10.03. 09:23:47
-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나 혼자 산다’가 배우 김민과 소녀시대 유리의 일상을 앞세워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다.
'나 혼자 산다'
3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기준 시청률 6.3%를 기록하며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채널 경쟁력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 역시 3.4%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의 최고 시청률은 8.4%까지 상승했다.
‘최고의 1분’은 배우 김민이 합기도 사범으로 변신한 장면이었다. 엄격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수업을 이끌던 김민은 아이들 앞에서는 환한 미소를 보이며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각종 드라마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해 온 김민의 일상이 처음 공개됐다. 혼자 산 지 28년 차인 김민은 지어진 지 90년이 넘은 동두천 구옥에서 생활하며 남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발전기를 돌려 전기를 올리는가 하면 부서진 바닥을 직접 시멘트로 보수하고 목공 작업과 무술 수련까지 소화했다. 김민은 “조금은 부족해야 더 행복한 것 같다”라며 부족한 부분을 직접 채워가는 삶에서 즐거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의 독특한 이력도 공개됐다. 건축 일을 하다 해외 회사에 지원한 김민은 언어를 배우기 위해 영국, 뉴질랜드, 호주 등에서 약 8년 동안 생활했다고 전했다. 해외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연기를 배웠고, 각종 무술을 익혀 도합 10단의 유단자가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합기도 사범으로도 활동 중이다.
김민은 “잘생겨서 멋진 게 아니라, 내가 보낸 시간이 멋진 것”이라며 후회하지 않도록 하고 싶은 일을 해내는 삶을 자신의 철학으로 꼽았다.
소녀시대 유리는 제주에서 재충전에 나섰다. 6세대 걸그룹 ‘효리수’ 활동을 마치고 제주 집으로 돌아온 유리는 도서관과 세화민속오일장을 찾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시장에서는 제주 전통 노동복인 ‘갈옷’을 구매했다. 이를 본 기안84가 과거 자신도 갈옷을 입었다며 패션 훈수를 이어가자 유리는 “제가 따라 입었다고요?”라며 황당해했다. 구성환까지 가세하자 결국 “다 뒤집어엎어!”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리는 집으로 돌아와 창틀 청소와 제습제·이불 교체 등 미뤄뒀던 집안일을 마친 뒤 오일장에서 구입한 돼지고기로 수육 한 상을 차렸다. 그는 “도시에서는 열심히 일하고 바쁘게 지냈다. 귀한 휴일을 충분히 즐기고 싶었다”라며 제주에서 보낸 하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신영의 ‘밥 소믈리에’ 시험 도전기와 새 집으로 이사한 이주승의 일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셀럽미디어 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