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4' 박지현·정원규, 결혼 아닌 결별…"각자의 길 응원 부탁"[셀럽톡]
입력 2026. 10.08. 17:58:06

박지현-정원규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티빙 오리지널 예능 '환승연애4'를 통해 재결합했던 박지현과 정원규가 결국 다시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박지현은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아임지현 Jihyun'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하고 정원규와의 결별 사실을 직접 알렸다.

영상에서 박지현은 "최근 몇 주간 많은 분들이 원규 오빠와의 관계에 대해 궁금해하셨다. 무거운 마음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며 "저랑 원규 오빠는 더 이상 만남을 갖지 않기로 얘기가 됐다"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이어 "방송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커플이었던 만큼, 이 영상으로 인해 오빠가 상처를 받거나 피해를 보지 않았으면 한다"며 "구체적인 이별 사유를 밝히지 않는 것이 서로에 대한 배려이자 사랑했던 시간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인 관계는 끝났지만 오빠가 한 인간으로서 진심으로 행복하길 바란다. 각자의 길을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지면서 불과 한 달 전 유튜브 영상에서 오간 대화 내용도 재조명받고 있다. 지난 7월 진행한 Q&A에서는 팬들의 결혼 질문에 "곧이에요"라며 결혼을 암시했던 것과 달리, 지난달 공개된 영상에서는 '헤어지고 다른 사람을 만난다면'이라는 가정을 두고 대화를 나눴다.

당시 정원규는 "상대가 다른 사람을 만나면 더 잘 맞고 문제가 없을 것 같은데, 나 때문에 장점이 단점으로 보일 수 있는 상황이 있다"며 "더 사랑받을 수 있는 관계가 충분히 있겠다고 판단해 내린 생각"이라고 언급했다. 이에 박지현이 "왜 날 딴 사람한테 보내주려고 하냐"고 묻자, 정원규는 "다른 사람과 만나면 더 행복할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던 것"이라고 답했고, 박지현은 "그걸 왜 님이 판단하냐"며 뼈 있는 반응을 보인 바 있다.

한편, 박지현과 정원규는 '환승연애4' 종영 후 공개 열애를 이어오며 많은 응원을 받았으나, 재결합 약 9개월 만에 다시 이별했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박지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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