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발이 너무해' 셀마 블레어, 기내서 승무원 폭행 혐의로 체포[Ce:월드뷰]
입력 2026. 10.13. 16:55:55

셀마 블레어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영화 '금발이 너무해'로 이름을 알린 할리우드 배우 셀마 블레어가 비행기에서 승무원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됐다.

12일(현지시각) 페이지 식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셀마 블레어는 지난 11일 JFK 공항으로 향하던 델타 항공 여객기 안에서 돌발 행동을 벌여 체포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블레어는 로스앤젤레스발 뉴욕행 델타항공 여객기에서 승무원을 주먹으로 때리고 다른 한 명을 물었다. 이에 승무원들은 "신체적인 폭력을 휘두르는 승객이 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비행기 안에서 제압 장치로 구속된 그녀는 비행기가 착륙 후 체포됐고, 구급차로 병원에 이송됐다. 이송 도중 경찰관의 머리를 반복해서 발로 차고 간호사를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블레어는 승무원과 항만청 경찰관과 간호사를 공격했다는 혐의와 관련해 2급 폭행 혐의 두 건으로 기소될 것으로 보인다. 유죄가 인정될 경우 징역 2~7년에 처할 수 있다.

블레어 변호인 측은 그가 비행 도중 응급 의료 상황을 겪었다고 해명했다. 블레어는 그간 다발성 경화증 투병 사실을 공개적으로 밝혀 왔다. 이에 변호인 측은 그녀가 다발성 경화증 치료를 위해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블레어는 지난 2016년 9월 멕시코 칸쿤에서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던 비행기에서도 소란을 피우다가 들것에 실려 다른 항공편에서 내린 바 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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