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03년생' 빅나티, '밴쿠버' 뮤즈와 깜짝 결혼 발표…이미 법적 부부[셀럽이슈]
- 입력 2026. 10.15. 13:42:45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래퍼 빅나티(BIG Naughty·서동현)가 오랜 시간 짝사랑해 온 첫사랑 연인과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됐다.
빅나티
빅나티는 14일 팬들과 소통하는 단체 메시지방을 통해 "사람들이 알기 전에 너네한테 먼저 알려주고 싶어서. 올해 마지막 이슈가 하나 더 있다"라며 "이미 알 수도 있고 갑작스러울지도 모르겠지만 '밴쿠버'랑 '밴쿠버2' 등 많은 노래에 등장하는 그 친구랑 평생 함께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너희들 덕분에 그런 노래도 세상에 나올 수 있었고 그 덕에 나도 많은 걸 배운 것 같다"며 "언제나 고맙지만 다시 한번 고맙고, 또 더 성숙해지는 젊은이가 돼서 돌아오겠다"라고 덧붙였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에 따르면 빅나티는 비연예인 연인과 최근 혼인신고를 완료하고 이미 법적 부부가 됐다. 현재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빅나티의 결혼 소식이 갑작스럽게 전해지자,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튿날인 15일 빅나티는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아내와 함께한 소중한 추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9살에 처음 만나 24살에 결혼하게 됐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언제나 나에게 큰 영감이 되어준 우주(아내)에게, 그리고 그 이야기들을 사랑해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털어놨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두 사람이 오랜 시간 국내외를 오가며 쌓아온 애틋한 일상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졌다. 특히 영상 초반에는 빅나티가 준비한 프러포즈 반지를 건네자 두 사람이 서로를 꼭 끌어안는 뭉클한 순간이 포착됐으며, 말미에는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낀 아내가 벅찬 감정에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는 '밴쿠버 3(Vancouver 3)' 음원을 깜짝 공개해 의미를 더했다. 영상 속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가 담긴 점으로 미루어, 아내의 생일에 맞춰 결혼 사실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빅나티의 깜짝 결혼 발표에 동료 아티스트들의 축하도 쏟아졌다. 래퍼 딘딘은 "완결까지 완벽하다"며 진심 어린 축하 댓글을 남겼고, 밴드 노브레인의 보컬 이성우 역시 "나티야 축하한다"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앞서 빅나티는 2023년 12월 방송된 KBS2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에 출연해 초등학교 시절부터 짝사랑했던 첫사랑 친구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의 메가 히트곡인 '밴쿠버(Vancouver)'와 '밴쿠버 2' 역시 당시 캐나다 밴쿠버에 거주하던 아내를 생각하며 쓴 곡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2003년생인 빅나티는 지난 2019년 Mnet '쇼미더머니8'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지난 10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