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발라2' 김수아, 어려움 속 피워낸 음악의 꿈…청소년쉼터가 힘 됐다
입력 2026. 10.17. 13:26:50

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청소년쉼터의 도움으로 음악인의 꿈을 키워온 19세 김수아의 사연이 감동을 전하고 있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에서 김수아는 자우림의 'Over the Rainbow'를 열창해 127표를 획득,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김수아는 아버지와 함께 반지하 주거지를 옮겨 다니며 생활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청소년쉼터에 입소한 그는 쉼터 선생님들의 도움을 받아 음악 공부를 시작하며 뮤지션의 꿈을 키워왔다.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무대에 오른 김수아의 사연은 방송 이후에도 관심을 모았다.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자신의 SNS를 통해 김수아가 청소년쉼터를 통해 오랜 꿈이었던 음악을 향해 첫걸음을 내디딜 수 있었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울러 음악 교육을 지원한 쉼터와 청소년복지시설협회, NGO, 기업, 종교단체 등 민간 후원 주체에도 감사의 뜻을 밝혔다.

김수아의 사례는 청소년쉼터가 가정 밖 청소년에게 머물 곳을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꿈을 찾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주거와 상담, 생활 지원은 물론 학업과 자립 준비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쉼터는 다양한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어려운 환경을 딛고 음악인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김수아가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에서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심이 모인다.

[셀럽미디어 박수정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발라드 시즌2'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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