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은 우리의 해"…앤더블, 첫 컴백으로 증명할 성장[종합]
입력 2026. 10.27. 17:05:59

앤더블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이 한층 확장된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돌아왔다. 데뷔 앨범으로 존재감을 각인한 앤더블이 이번에는 '끌림'을 주제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27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앤더블(AND2BLE) 미니 2집 'Sequence 02: Attrac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번 앨범은 지난 5월 발매한 미니 1집 'Sequence 01: Curiosity'(시퀀스 원: 큐리어시티)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전작에서 다룬 '호기심'을 출발점으로 관심이 점차 끌림으로 이어지는 감정의 변화를 앤더블만의 색깔로 풀어냈다.

이날 장하오는 "지난 5월에 데뷔했는데 많은 분이 관심 가져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사랑받고 있다는 게 실감 나서 첫 컴백이 더 기대된다. 데뷔앨범 이후 얼마나 성장했는지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컴백 소감을 밝혔다.

유승언은 "데뷔 때 팬들 만날 생각에 설레면서도 긴장됐었는데 이번엔 긴장감 내려놓고 팬분들과 즐거운 시간 만들어가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리키와 김규빈도 "새로운 음악으로 팬들과 만날 수 있어서 설렌다"라며 "첫 컴백도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데뷔 앨범처럼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유진은 "데뷔 쇼케이스 때 정말 많이 떨렸었는데 어느덧 첫 컴백으로 인사드리게 돼서 감회가 새롭다"라며 "더 재밌게 활동할 수 있을 거 같아서 기대된다. 다섯 명 모두 데뷔 때보다 성장해서 돌아왔으니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

앤더블은 데뷔 앨범부터 뚜렷한 성과를 거뒀다. 미니 1집 'Sequence 01: Curiosity'는 초동 판매량 73만 장을 돌파하며 K팝 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량 역대 TOP4에 이름을 올렸다. 타이틀곡 'Curious'(큐리어스)로는 음악방송 2관왕을 차지했다.

데뷔와 동시에 아시아 4개 도시에서 쇼콘 '2026 AND2BLE SHOW CONCERT : Welcome to Qurious'를 개최했으며,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도 통산 12개의 트로피를 거머쥐기도 했다.

이에 부담감도 있었을 터. 유승언은 "부담감보다는 팬분들이 저희에게 사랑하는 마음을 감사하게 느껴서 보답할 수 있게끔 더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는 마음이 든다"라며 "컴백은 늘 새롭고 떨리는 마음이다. 앤더블로서 첫 컴백인데 앞으로 팬들과 만들어갈 추억과 무대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French Kissing'(프렌치 키싱)은 상대에게 강하게 이끌리는 순간을 표현한 트로피컬 R&B 곡이다. 최면적인 그루브와 레게 베이스 라인을 중심으로 매혹적인 보컬을 더해 감각적인 분위기를 완성했다. 다수의 K팝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싱팀 LDN Noise(런던 노이즈)가 작곡과 편곡에 참여했다.

장하오는 타이틀곡에 대해 "처음 들었을 때 몽환적인 멜로디가 귀에 들어왔다. 들을수록 악기 사운드나 편곡이 풍부해서 재밌었다"라며 "그동안 보여드렸던 분위기가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앤더블과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유승언은 "전작에서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면 이번엔 절제되고 섹시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릴 것"이라며 "여유 있는 안무로 표정과 움직임에서도 곡의 분위기를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포인트를 전했다. 아울러 "후렴구에서 안무는 노래를 듣자마자 따라 하고 싶은 마음이 들 정도로 좋아하는 부분이라 팬들도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한유진은 "타이틀곡은 데뷔앨범과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서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했다. 이전과 다른 매력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수록곡 역시 각기 다른 감정과 장르를 담았다. 호기심이 확신으로 바뀌는 순간을 그린 'Haunted'(헌티드), 첫눈에 느끼는 설렘과 커지는 열기를 담은 'Potion'(포션), 관심 속에서 발견하는 아름다움을 노래한 'Beautiful'(뷰티풀), 쌓아온 마음이 확신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표현한 'Worth It'(월스 잇)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트로피컬 R&B부터 얼터너티브 R&B, 플럭, EDM, 브릿팝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구성도 특징이다. 멤버 리키는 'Worth It' 작사에 참여하며 앨범에 힘을 보탰다.

이번 컴백을 준비하면서 성장했다고 느낀 지점에 대해 유승언은 "다양한 무대 경험하면서 보컬적으로 단단해졌다. 이전엔 음이탈이 나지 않는 것과 음정에 신경 썼다면 요즘엔 곡의 분위기와 감정을 어떻게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한층 더 여유 있는 무대가 가능해졌다"라고 말했다.

앤더블의 매력으로는 멤버들의 케미를 꼽은 김규빈은 "다섯 명의 케미 무대를 보면 관심에서 끌림으로 넘어갈 수 있을 거 같다. 첫 번째 앨범에 이입되면서 두 번째 앨범까지 이입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루고 싶은 목표로는 "2026년이 앤더블의 해로 기억됐으면 좋겠다. 앤더블이 데뷔한 해, 활약한 해로 기억이 되면 행복할 것 같다.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또한 퍼포먼스 관련 상을 받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에너지와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로 많은 분에게 깊은 인상 남기고 싶다. 지금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성장해 나가는 성장형 그룹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끝으로 "앤더블 하면 성장형 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 활동을 돌아봤을 때 상승곡선을 그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다음이 더 궁금하고 기대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한편, 앤더블의 미니 2집 'Sequence 02: Attraction'은 오늘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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