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일상 "故 최불암, 한 시대를 함께 살아주신 분"[셀럽톡]
- 입력 2026. 10.30. 08:09:23
-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작곡가 윤일상이 배우 고(故) 최불암의 별세 소식에 추모의 뜻을 전했다.
최불암-윤일상
윤일상은 3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영원한 국민 아버지, 최불암 선생님. 어린 시절부터 우리 곁에 늘 계셨기에, 마치 영원히 함께하실 것만 같았습니다"라며 애도했다.
그는 "'수사반장'의 정의로운 반장님으로, '전원일기'의 따뜻하고 든든한 아버지로, 선생님은 오랜 세월 우리 삶의 한 부분이셨습니다"라며 "특유의 호탕한 웃음과 깊고 따뜻한 목소리,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인간에 대한 애정은 세월이 흘러도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기렸다.
특히 윤일상은 "한 시대를 연기하신 분이 아니라, 한 시대를 함께 살아주시고 우리 모두의 마음에 온기를 남겨주신 분"이라며 "선생님,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더 따뜻한 저녁의 소리를 만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불암은 지난 29일 오후 10시께 세상을 떠났다. 그는 지난해 3월 허리디스크 수술을 받은 뒤 재활에 힘써왔으나 건강이 급격히 악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1939년생인 고인은 1959년 연극 '햄릿'으로 데뷔한 뒤 1965년 국립극단 단원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197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MBC 드라마 '수사반장'과 180년부터 2002년까지 방영된 '전원일기'를 통해 국민 배우로 사랑받았다.
[셀럽미디어 임예빈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