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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원, 10세 소아암 환자 위해 나섰다 "6시간 안에 끝낼 것"('닥터X')[셀럽캡처]
김지원, 10세 소아암 환자 위해 나섰다 "6시간 안에 끝낼 것"('닥터X')[셀럽캡처]
입력 2026. 10.31. 22:30:35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김지원이 의료 공백 속에서도 10세 소아암 환자를 살리기 위해 고난도 수술에 나섰다.

31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 8회에서는 의료파업으로 수술이 지연되는 상황에서 소아암 환자 유가을의 수술을 맡기로 한 계수정(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료파업이 시작되면서 병원 내 수술 상당수가 중단됐고, 계수정에게 수술이 집중됐다. 이를 지켜보던 장희숙(이정은) 소장은 병원에 새로운 계약서를 내밀었고, 계수정은 자신이 원하는 수술을 자유롭게 맡을 수 있도록 해달라는 조건을 제시했다.

이후 10세 소아암 환자 유가을의 수술을 논의하기 위한 컨퍼런스가 열렸다. 환자의 상태가 위급해 수술을 서둘러야 했지만, 의료 공백으로 집도의와 보조 의료진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여기에 수술 자체도 고난도인 탓에 선뜻 나서는 의사가 없었다.

고민하던 계수정은 자리에서 일어나 "소아센터로 가면 되냐. 몇 호실이냐"고 물으며 직접 수술에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다. 병원장 부승권(손현주)이 "하고 싶은 수술은 하게 해준다는 게 지금이냐"고 묻자 계수정은 "어떻게 할지 다 짰다"고 답했다. 이어 부승권이 혼자 수술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냐고 확인하자 "그렇게 됐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다른 의료진은 보조 인력도 없이 무리하게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반대했다. 이에 계수정은 "그럼 언제 하나. 누구 될 때 하고, 시간 맞추고, 방 안 나오면 또 못 한다"며 답답함을 드러냈다. 이어 "발로 배 걷어차여 봤냐. 지금 저 10살짜리 배를 계속 발로 차고, 배 위에 거대한 돌을 올려놓은 거다"라며 "안 치워주고 아무것도 안 할 거면 그냥 모르는 척이라도 해라"고 얘기했다.

이선애(김영아) 역시 부승권을 설득했다. 그는 "파업과 상관없는 유일한 의사다. 구멍은 저분으로 메워라. 지금 여론이 좋지 않다"고 말했다.

결국 계수정은 예정된 수술일인 다음 날 수술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수술을 6시간 안에 마치겠다는 계획까지 내놓았다.

이에 부승권은 "이번 수술을 6시간 안에 성공한다면 계약 조건의 폭을 더 넓게 수용하겠다"고 제안했다. 계수정은 망설임 없이 "난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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