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학폭 의혹' 폭로글 사라졌다…임시조치 처리
입력 2026. 11.03. 08:10:37

차예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을 해명한 가운데, 최초 폭로글에 임시조치가 적용됐다.

2일 기준 지난달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된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임시조치 처리됐다. 현재 내용을 확인할 수 없다.

해당 게시물에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44조의2에 따라 임시조치된 게시물'이라는 안내문이 표시됐다. 임시조치는 게시물의 권리침해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거나 당사자 간 분쟁이 예상될 경우 일정 기간 접근을 차단하는 조치다.

다만 이번 임시조치를 누가 요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또한 해당 조치가 이뤄졌다는 사실만으로 게시글의 내용이 허위로 판명됐거나 학교폭력 의혹의 진위가 가려진 것은 아니다.

앞서 해당 게시물 작성자 A씨는 중계중학교 출신의 한 여배우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며 중학교 재학 시절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해당 배우의 방송 및 유튜브 활동 중단과 사과를 요구하면서 의혹을 부인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시글에는 배우의 실명이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출생연도와 출신 학교, 이니셜 등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들이 차예련을 지목했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30일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해당 게시글의 댓글에 자신을 차예련의 동창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추가 폭로와 반박이 이어지면서 진실공방이 이어졌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개인 SNS를 비롯해 남편인 배우 주상욱의 SNS까지 해명을 요구하거나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에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가족에 대한 인신공격 방지를 위해 일부 영상 및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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