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학폭 논란 속 공동구매 링크 먹통…판매 중단됐나
입력 2026. 11.05. 12:06:50

차예련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배우 차예련이 학교 폭력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외부 업체와 협업해 진행해온 공동구매 페이지가 접속 불가 상태로 확인됐다.

5일 기준 차예련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연결된 식품 및 주방용품 판매 페이지가 정상적으로 열리지 않고 있다.

차예련은 앞서 '들기름 김치찜 앞치마 링크'라는 문구와 함께 제품 구매 페이지로 연결되는 링크를 게재했다. 하지만 지난 4일 오후부터 해당 링크를 누르면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안내가 나왔고, 이튿날까지 같은 상태가 이어졌다.

다만 접속이 제한된 구체적인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차예련이 참여했던 공동구매가 사실상 중단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차예련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85년생 여배우 학폭 가해자 제발 활동 좀 그만해주길'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작성자 A씨는 중계중학교 출신의 한 여배우를 학교 폭력 가해자로 지목하며 중학교 재학 시절 지속적인 괴롭힘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배우의 방송 및 유튜브 활동 중단과 사과를 요구했고, 의혹을 부인할 경우 동창생들의 증언과 추가 증거를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게시글에는 배우의 실명이 직접 언급되지 않았지만, 출생연도와 출신 학교, 이니셜 등을 근거로 일부 누리꾼들이 차예련을 지목했다. 이에 차예련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해당 의혹에 대해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이후 동창생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의 엇갈린 주장이 등장하면서 논란이 이어졌다. 또한 최초 게시물은 임시조치 처리돼 내용을 확인할 수 없게 됐다. 다만 해당 조치를 누가 신청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차예련의 유튜브 채널, 개인 SNS를 비롯해 남편인 배우 주상욱의 SNS까지 해명을 요구하거나 그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이에 유튜브 채널 '차장금 차예련' 제작진은 "유튜브 댓글은 출연진의 관여 없이 제작진의 판단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일부 영상과 댓글창을 비활성화하겠다고 공지했다.

여기에 지난 3일에는 차예련으로부터 과거 골프장에서 무례한 대우를 받았다는 추가 폭로도 나왔다. 해당 인물은 유튜브 채널 '백은영의 골든타임'을 통해 2012~2013년 차예련이 골프장에서 자신에게 반말을 하는 등 무례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또 영화감독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전화를 받자 태도가 달라졌다고 덧붙였다.

논란이 계속되자 차예련 소속사는 지난 4일 재차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는 "익명으로 제기된 확인되지 않은 주장과 추측이 반복적으로 확산되고, 배우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향하는 현 상황을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악의적인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에 대해서는 관련 자료를 철저히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책임 있게 대응하겠다"며 "허위사실 확산으로 인한 피해가 더 이상 커지지 않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셀럽미디어 정원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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