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셉트 1황 목표"…언차일드 '독개구리맛'으로 돌아온 다섯 독종 히어로[종합]
- 입력 2026. 11.05. 17:05:00
-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그룹 언차일드(UNCHILD)가 한층 강렬해진 콘셉트로 돌아왔다. 팀의 상징인 청개구리를 독특하게 변주하며 언차일드만의 색깔을 한층 뚜렷하게 드러냈다.
언차일드
5일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에서 언차일드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iNG TiNG’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TiNG TiNG’은 다채로운 개성과 거침없는 자신감으로 독창적인 세계를 만들어가는 언차일드의 매력을 담았다. 남들과 다른 모습을 숨기지 않고, 예상치 못한 순간에도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즐기는 유별나고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두 곡에 담았다.
박예은
나하은
이날 박예은은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저희를 소개하는 자리었다면 지금은 언차일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는 자리이다 보니까 설렘과 긴장감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티나는 "데뷔 때는 '데뷔하고 싶다' '무대 올라가고 싶었다' 였다면 지금은 새롭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어서 소회가 다르다"라고 전했다.
하은도 "데뷔 쇼케이스 때는 긴장 백프로어서 떨렸는데 오늘은 컴백 쇼케이스라 그런지 얼른 저희 무대 들려드리고 무대도 더 보여드리고 싶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본은 "데뷔 전에는 언차일드 무대에 대한 완성도를 올리고 한 치의 오차 없이 보여드리겠단 마음이었는데 활동하다 보니까 무대를 위해서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셔서 감사한 마음도 커졌고 팬들과 즐기면서 무대하고 좋은 에너지 드리고 싶단 마음이 생겼다"라고 데뷔 전과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예은도 "저희에게 팬들이 생긴 게 가장 큰 차이점 인거 같다. 연습생 때는 힘들어도 서로 의지하느라 바빴는데 데뷔 후에는 팬들의 댓글 하나만 봐도 힘을 얻게 되는 거 같아서 감사하다"라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첫 활동을 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도 떠올렸다. 나하은은 "저희를 처음으로 보여드리는 데뷔 쇼케이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며 "첫 음악방송을 '엠카운트다운'에서 했는데 TV에서만 봤던 선배님들과 한자리에 있으니 데뷔한 게 실감 나면서 무대 내려가서 울었던 기억이 난다"라고 회상했다.
당초 9월 컴백 예정이었으나 회사 내부 사정으로 한 차례 컴백 날짜가 미뤄졌던바. 이본은 "기다린 컴백인 만큼 아쉬움도 있었지만 기다려주신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공백기 동안 더 연습하고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아코
이본
타이틀곡 ‘팅팅’은 프렌치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반복적인 리듬과 묵직한 베이스가 어우러진 곡이다. 기계적인 신스 사운드와 짧게 끊어지는 전자음, 반복되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새로운 상황 앞에서도 망설이지 않고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나아가는 언차일드의 태도를 표현했다.
수록곡 ‘빛’은 딥하우스 장르로, 무언가에 쉽게 빠져들고 호기심을 느끼는 멤버들의 다채로운 면모를 담았다. 감각적인 사운드와 브라스 코러스가 어우러져 곡에 독특한 분위기를 더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현실 곳곳에 의문의 '글리치 버그'가 발생하는 세계를 배경으로 언차일드가 별종 히어로로 등장했다. 멤버들은 각자의 개성이 드러나는 기상천외한 장비와 키치한 비주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엉뚱한 행동으로 기존 히어로의 전형적인 이미지를 비틀었다. 비범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통해 언차일드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콘셉트도 한층 구체화했다.
나하은은 "뮤직비디오를 처음 봤을 때 인트로에 저희가 나오는 게 아니라 영화처럼 시작해서 다 같이 뭐야? 하면서 입틀막을 했던 게 생각난다"라며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높은 퀄리티로 영화처럼 나온 거 같아서 만족하고 빨리 무대하고 싶단 마음이 컸다. 액션 연기는 춤이랑 다르다 보니까 처음엔 어려웠는데 디렉터가 잘 알려줘서 잘 소화할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티나
치열한 컴백 대전 속 언차일드만의 차별점에 대해 티나는 언차일드만의 차별점에 대해 "음악 장르, 콘셉트에 제대로 몰입해서 저희만의 캐릭터로 컴백하게 됐다. 이 부분은 저희의 특별한 매력과 차별점이 아닐까"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끝으로 이루고 싶은 성과에 대해선 "비주얼, 퍼포먼스 모든 면에서 콘셉트에 몰입해서 준비한 만큼 '콘셉트 1황'이라는 수식어를 얻어보고 싶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아울러 "'팅팅'을 통해 언차일드에 관심 가져주시고 노래도 많이 들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처럼 언차일드는 이번 활동에서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와 비주얼까지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했다. 예측하기 어려운 개성과 거침없는 에너지를 앞세워 이전과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팀의 정체성을 확장해 나갈 전망이다.
한편, 언차일드의 두 번째 디지털 싱글 ‘TiNG TiNG’은 오는 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셀럽미디어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