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 주민번호·계좌번호 등 개인정보 유출 사과[전문]
입력 2026. 11.08. 17:26:13

SM엔터테인먼트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SM엔터테인먼트와 일부 계열사에서 외부 해킹으로 임직원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8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내부 보안 모니터링 과정에서 외부 공격자가 비인가된 방식으로 당사 업무 시스템(전자결재시스템 등)에 접근해 보관 중이던 일부 문서 파일을 외부로 유출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은 지난 4일께 발생했다. 유출된 항목은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소속(부서·직위·직책), 계약서 내 기재 정보 등이다. 대상자별로 유출된 정보는 다르며, 현재 정확한 대상자와 항목을 특정해 개별 통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사고는 SM엔터테인먼트뿐 아니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을 운영하는 IT 계열사 디어유와 공연 기획 계열사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에서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사고를 인지한 직후 공격에 사용된 IP와 접근 경로를 차단하고 비인가 접근 키를 교체하는 등 추가적인 정보 유출을 막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관계 당국 및 외부 전문기관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가 악용된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사내 시스템의 접근 제어 및 보안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보안 체계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이하 SM엔터테인먼트 공지 전문

안녕하십니까,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최근 내부 보안 모니터링 과정에서 외부 공격자가 비인가된 방식으로 당사 업무 시스템(전자결재시스템 등)에 접근하여 보관 중이던 일부 문서 파일을 외부로 유출한 사실을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당사는 관계당국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사고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다음과 같이 본 사안의 경위와 대응 현황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사항을 알려드립니다.

1.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 및 발생 시점

– 유출 발생 시점: 2026년 11월 4일경
– 유출 항목: 이름, 휴대전화번호, 주소, 계좌번호, 주민등록번호, 소속(부서/직위/직책), 계약서 내 기재 정보 등 일부

※ 대상자별로 유출된 구체적인 항목은 상이하며, 현재 정확한 대상자 및 항목을 특정하여 개별 통지(이메일 또는 문자 등)를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 당사의 대응 조치

당사는 사고 인지 즉시 공격에 사용된 IP와 접근 경로를 전면 차단하고, 해당 비인가 접근 키를 교체하는 등 추가적인 공격 및 정보 유출을 차단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정부 당국 및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정밀 조사, 보안체계 점검 등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필요한 추가 조치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3. 2차 피해 예방 안내

현재까지 유출된 개인정보가 악용된 2차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혹시 모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아래 사항에 유의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 당사 또는 관계자를 사칭하여 금전 요구, 개인·금융정보 확인 등을 요청하는 전화, 문자, 이메일에 각별히 주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내 인터넷 주소(URL) 클릭 및 첨부파일 실행을 자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4. 피해구제 및 문의처

본 사안과 관련하여 문의 사항이 있으시거나 피해가 의심되는 경우, 아래 전담 창구로 연락하여 주시면 신속하게 안내드리겠습니다.

– 담당 부서: ㈜에스엠엔터테인먼트 기술정보위원회

이번 사고로 인하여 손해를 입으신 경우, 「개인정보 보호법」 제39조에 따른 손해배상 및 제39조의2에 따른 법정손해배상을 청구하실 수 있으며, 개인정보 분쟁조정위원회에 분쟁조정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사내 시스템의 접근 제어 및 보안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철저한 원인 규명과 보안 체계 개선을 통해 유사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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