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윤규 위기 극복…하석진, 진경 배후 짐작 "여기서 멈추자"('사랑이 온다')[종합]
입력 2026. 11.08. 21:12:38

사랑이 온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배윤규가 가족들의 위로 속에 과거 폭로로 인한 위기를 극복했다. 하석진은 최근 벌어진 사건들의 배후로 진경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8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이 온다'(극본 이경희, 연출 홍석구)에서는 과거가 폭로된 한규오(배윤규)가 가족들의 위로를 받으며 다시 일상을 되찾는 모습과 김무진(하석진)이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앞서 홍옥선(진경)은 김무진의 식당을 흔들기 위해 해산물 납품 업체에 압력을 넣어 신선하지 않은 굴을 식당에 보내도록 계략을 꾸몄다. 김무진은 굴의 상태를 확인한 즉시 전량 폐기를 결정했지만, 이미 한 박스가 한규림(안희연)에게 전달된 상황이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무진은 급히 한규림의 집 앞으로 찾아갔다. 다행히 한규림은 굴을 먹지 않은 상태였고, 김무진은 한숨을 돌렸다.

한편 한규오는 한규림에게 캔 고리로 만든 반지를 보여주며 권희나(정보민)와 평생을 약속한 사실을 알렸다. 그러나 혼인신고를 앞두고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던 두 사람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다. 한규오가 과거 제비였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에 올라온 것.

이를 알게 된 한규림은 충격을 금치 못했다. 한규림이 자신의 과거를 알게 됐다는 사실을 확인한 한규오는 김무진을 찾아가 "무서워서 왔다. 난 이제 다 끝났다"라며 불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김무진은 "규림이가 알면 다 끝나는 거냐. 가족이니까 괜찮다"라며 그를 다독였다. 이어 "인터넷에 글 올린 애들도 제정신 아니지만 너도 네가 갔던 길에 대한 대가는 치러야지. 누구도 원망할 것 없다"라고 조언했다. 가족들의 위로를 받은 한규오는 조금씩 마음을 추스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갔다.


김무진은 자신에게 잇따라 벌어진 일들을 떠올리 "누가 나한테 이렇게까지 하는 걸까? 무슨 원한이 있어서?"라며 의문을 품었고, 문득 홍옥선이라고 직감했다.

이후 김무진은 박정우(민진웅)에게 "배후가 누군지 네가 알게 되면 너만 알고 나한테 말하지 마"라며 "그냥 여기서 멈추자"라고 말했다.

장서현(이주연)은 고윤희(윤유선)를 찾아가 한규림과 만난 일을 전했다. 그는 "한규림 만났다. 무슨 애가 그렇게 따뜻하고 착하냐"라며 "아기가 죽었었대. 7년 전에 엄마한테 와달라고 전화했던 날, 그때 한규림이 낳은 아기가 죽었었대"라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고윤희는 한규림을 찾아갔고, 그곳에서 한석중(류승수)과 마주했다. 한석중은 "우리 규림이 건들지 마라. 규오가 제비였던 걸 규림이가 알아버렸다"라며 경고했다.

이에 고윤희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내가 키웠어야 했다. 그랬으면 우리 규림이 대학은 갔을 거고 지금처럼 함부로 남들한테 무시당하고 살게 하지 않았다. 우리 규오도 내가 키웠으면 적어도 제비는 안 됐다. 남들처럼 정상적으로 살았을 거다"라고 울분을 터뜨렸다.

방송 말미에는 홍옥선이 과거 술에 취해 한규림에게 자신의 일을 실토했던 순간을 떠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KBS2 '사랑이 온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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