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의 나이를 말하는 목 주름 감추기

입력 2013. 02.23. 14:50:18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여자의 나이는 목에서 드러난다.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진피층에 있는 콜라겐과 탄력섬유가 소실되면서 주름이 발생하게 된다. 특히 얼굴의 주름과 달리 목의 주름은 조금만 있어도 쉽게 나이들어 보인다.
따라서 목의 주름은 어려서 관리를 시작할수록 좋다. 특히 나이와 주름생성 원인, 단계, 증상에 따라 주름의 형태나 깊이가 달라지기 때문에 맞춤 관리가 필요하다.
주름의 깊이가 얕고 건강한 피부를 가졌다면 피부 수분관리와 미백관리, 탄력 마사지 등을 통해 노화를 늦출 수 있다.
자외선에 의한 주름 발생 및 노화 방지를 위해 외출 시 목에도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줘야 한다. 그 외 메이크업 제품의 사용은 자제하고 세안을 할 때도 목까지 꼼꼼하게 씻어준다.
목을 씻을 때는 아래서 위로 쓸어 올리듯 하고 목 전용 주름 관리 제품을 이용해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주름을 예방, 관리하는 방법이다.
더불어 목 주름은 평소 생활습관으로 예방할 수 있다. 베개를 너무 높게 베거나 옆으로 누워서 자는 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목주름을 유발할 수 있다. 턱을 괴거나 고개를 숙이는 행동도 목주름을 만들 수 있으니 평소 목스트레칭으로 주름을 예방하는 노력도 필수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조성미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K패션,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