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음처럼 사랑스러운 ‘프레피 걸’ 되고 싶다면?

입력 2013. 04.22. 11:15:3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봄이 오면 여성들이 선호하는 컬러는 단연 ‘핑크’다. 여성스러운 매력과 더불어 사랑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컬러이기 때문.
최근 배우 황정음이 선보인 뷰티 화보도 ‘핑크’ 컬러가 메인으로 활용돼 눈길을 끈다. 황정음은 촉촉한 피부표현 위에 입술과 두 뺨이 핑크빛으로 물든 듯한 메이크업으로 발랄한 ‘프레피 걸’을 연상케 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황정음의 ‘프레피 걸’ 룩은 핑크빛 입술을 강조한 립 포인트 메이크업으로 틴트를 활용해 입술에 꽃물이 든 듯 그라데이션 해 싱그럽고 생기 넘치는 입술을 표현하는 것이 포인트다.
【 프레피 걸 룩 메이크업 Tip】
▶ BASE & CHEEK
촉촉함이 오랜 시간 유지되고 수분감이 넘치는 비비크림을 활용해 피부톤을 정리한다. 그다음 핑크 컬러의 블러셔를 활용해 볼 중앙부터 전체적으로 그라데이션 해 사랑스러운 무드를 형성한다. 여러 번 터치할 경우 치크가 짙게 표현될 수 있으므로 터치 회수를 줄여주는 것이 관건.
▶ EYE
미세한 펄이 함유된 파스텔 계열의 핑크 섀도를 눈두덩 전체에 얇게 펴 발라준다. 조금 더 짙은 핑크 컬러의 눈앞 꼬리와 언더 중앙 부분에 포인트를 준다.
그 다음 펄 화이트 컬러의 섀도를 활용해 언더라인을 강조한다. 컬링을 극대화 시켜주는 마스카라로 속눈썹 안쪽부터 바깥쪽으로 발라준다.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고 싶다면 속눈썹을 한 번 빗겨주고 10초 정도 말린 후 한 번 더 덧바르는 것도 방법.
▶ LIP
립 메이크업은 촉촉한 크레용 타입의 틴트를 이용해 입술 전체에 꼼꼼히 발라준다. 그다음 면봉을 이용해 립 라인을 닦아내듯 문질러 그라데이션 해주면 꽃물이 든 듯 청순한 립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페리페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