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름 수분으로 착각 NO, “수분크림·베이스 선택 중요”

입력 2014. 05.30. 14:10:43

[시크뉴스 임소연 기자] 본격 무더위가 시작된 5월, 피부에도 건조함과 피지량 증가로 적신호가 오고 있다.
급격히 높아진 피부 온도에 수분은 급히 빠져나가고 땀과 피지 분비는 활발해져 겉은 번들거리지만 속은 건조한 ‘속건조 지성피부’가 되기 십상인 것이다.
피부에 수분이 부족하면 부족할수록 노화는 그만큼 빨리 찾아온다. 따라서 여름철 피부 수분과 피지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다가오는 여름에도 번들거림 없이 피부 속 수분을 꽉 잡아줄 스킨케어 및 메이크업 방법을 알아보자.
피부에 수분을 잡아두기 위해서는 기초 단계부터 철저하게 수분 위주의 관리를 하는게 좋다. 이때 지성피부이거나 여름만 되면 유분이 많이 올라오는 피부 타입이라면 피부 속 수분은 채워주고 피지는 잡아주는 오일프리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한편 수분크림으로 피부 수분을 모두 채웠다는 방심은 금물이다. 한여름 피부 수분 유지에 있어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 또한 수분크림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은 수분 함유량이 높은 제품을 선택해야 수분크림과 함께 피부 수분을 잡아주고 이 역시 피지를 잡아주는 오일프리 타입 제품을 선택해야 하루 종일 촉촉하면서도 번들거림없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시크뉴스, photopa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