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이 좋아하는 ‘렌틸콩’,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

입력 2014. 06.05. 11:02:57

[시크뉴스 박시은 기자] 최근 다이어트 음식으로 각광받으며 큰 화제를 모은 ‘렌틸콩’이 혈당조절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방송되는 MBN ‘천기누설’에서는 ‘면역력의 비밀, 균 건강법’이라는 주제로 내 몸의 면역력을 높이는 균 건강 비법을 공개한다.
그리스 지중해가 원산지인 ‘렌틸콩’은 반으로 쪼갠 모양이 볼록 렌즈를 닮았다고 해서 ‘렌즈콩’이라고도 불린다. 우리나라의 녹두와 비슷한 생김새의 렌틸콩은 비타민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날 방송에는 “혈당 조절이 되지 않아 일상생활에도 불편을 느꼈다”는 40대 주부가 출연해 그 효능을 전한다.
그는 “40대에 접어들면서 찾아온 고혈압과 당뇨로 평소 어지러움과 손 발 저림이 심했다. 당 수치도 470, 500 이렇게까지 올라갔었다. 그러던 중 여동생의 권유로 렌틸콩을 꾸준히 먹으면서 혈압도 좋아지고 혈당도 떨어져 붓기도 빠졌다”고 말했다.
또한 “조리과정에서 렌틸콩을 사용한 뒤부터 점차 달라진 몸의 변화를 느꼈다. 당뇨와 고혈압으로 인해 불어난 체중도, 체지방만 무려 9.3kg정도 감소했다”고 렌틸콩의 다이어트 효능을 입증했다.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