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백현 ‘커플’ 헤어스타일, 비밀스럽게 같이 가는 ‘궁합’ 지수

입력 2015. 07.21. 09:16:40

[시크뉴스 이나인 기자] 국보급 팬을 보유한 소녀시대 태연과 엑소 백현이 차분하게 만남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커플 헤어스타일이 주목된다.

아이돌 특성상 변화무쌍하게 헤어스타일에 변신을 꾀하고 있는 그들이지만 비슷한 컬러나 웨이브로 커플 지수를 높이고 있는 모습이다.

어두운 밤색 롱 웨이브헤어스타일을 한 태연과 한쪽으로 앞머리를 쓸어 넘긴 백현의 다크초코 헤어스타일은 컬러감으로 비슷한 느낌을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여러 차례의 탈색을 시도해 백발에 가까운 금발머리를 완성한 태연과 노란빛이 더 강한 백현의 금발머리도 닮았다.

여기에 태연은 오른쪽으로 더 많이 머리를 넘긴 2:8 가르마를 탔고, 백현은 왼쪽으로 넘긴 2:8 가르마 헤어스타일로 일맥상통하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그런가하면 가장 최근 태연은 금발머리에서부터 자연스럽게 우유핑크색이 물 들여진 듯 한 투톤 헤어스타일로 신비로운 느낌을 냈는데, 백현 역시 뿌리부분은 짙은 밤색으로 된 금발 투톤 스타일로 태연과 합을 이뤘다.

두 사람이 아이돌이라는 직업 특성을 살려 각양각색의 헤어스타일로 스타일 궁합을 높여가는 모습이 비교하는 재미를 더한다.

[이나인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권광일 기자,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