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사는데 돈 다 써"…서인영, 재혼 앞두고 가전제품 협찬 요구에 비난[셀럽이슈]
입력 2026. 11.05. 14:25:51

서인영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가수 서인영이 재혼을 앞두고 가전제품 협찬을 요구한 발언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친분이 있는 제작진을 향한 농담 섞인 말이었지만, 이를 두고 연예인들의 협찬 요구가 지나치게 당연시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 4일 유튜브 채널 '개과천선 서인영'에는 '독사 아빠한테 혼쭐나며 '가문의 김치' 담그는 서인영 (+결혼날짜 발표)'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서인영은 부모님과 함께 김장을 하던 중 "나 12월 26일에 결혼한다. 시간 빼놔. 그냥 빨리해 버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교회에서 소규모로 진행할 계획이다. 서인영은 연예인 하객에 관한 질문에 "연예인들 오지. 쥬얼리하고 일본에서 친구하고 린 언니 온다"고 답했다. 축가와 꽃 장식도 생략하기로 했다.

그는 "축가는 이번에 뺐다. 그냥 아무것도 안 할 거다. 꽃도 다 뺐다. 그때 안 좋은 기억은 다 뺐다"고 설명했다. 이에 어머니 역시 "잘 사는 게 중요한 거지. 허례허식은 아무 소용 없어"라며 딸의 선택을 지지했다.

신혼집은 경기도 남양주에 위치한 집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때 서인영은 제작진을 향해 "가전제품 협찬 좀 받아와라. 나 돈 없다. 집 사는 데 다 썼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엇갈린 반응이 나왔다. 제작진과 편하게 주고받은 농담이자 예능적 상황으로 봐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협찬을 당연하게 요구하는 듯한 태도가 불편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연예인들의 협찬이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흔히 활용되는 방식이라고 해도 이를 자연스럽게 요구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거리감을 줄 수 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인영은 2023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2024년 11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결혼식 꽃 장식에만 약 1억 원을 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후 지난 6월 비연예인 남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재혼 계획을 전했다. 예비 신랑은 서인영보다 6살 연상인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기업 엔피의 최지훈 대표다.

[셀럽미디어 신아람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유튜브 '개과천선 서인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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