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연아· 티파니· 김가은, 핑크 룩에 어울리는 메이크업 고민된다면
- 입력 2015. 11.26. 11:43:29
- [시크뉴스 김수경 기자] 유행 컬러로 떠오른 핑크를 세련되게 소화하려면 옷과 메이크업도 조화를 이뤄야 한다. ‘하늘 아래 같은 색조는 없다’라는 말처럼 어떤 톤의 핑크를 바르느냐에 따라 분위기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이다.
김연아, '태티서' 티파니, 김가은
최근 피키캐스트 모바일 매거진 ‘스텔라’ 화보에서 핑크 수트를 입은 김연아는 정장과 어울리도록 차분한 느낌의 ‘말린 장미’ 립 메이크업을 공개했다. 코럴 컬러가 살짝 섞인 말린 장밋빛 립 컬러가 자연스럽고 우아하다. 라일락 핑크 탑을 입은 화보 컷에서는 채도를 한톤 높인 은은한 핑크로 여성스러운 매력을 배가했다.
‘뷰티쁠’ 12월호에서 티파니는 핑크 퍼 재킷에 딸기 우윳빛 핑크 립을 매치했다. 입술 전체를 누드 핑크로 색을 누르고 안쪽에서부터 핑크색이 번져 나오듯 표현한 후 유리알처럼 촉촉하게 마무리해 생기있어 보인다.
남성지 12월호에서 비비드한 오렌지와 핑크 컬러가 섞인 의상을 입은 김가은은 쨍한 오렌지 립 메이크업을 했다. 톡톡 튀는 색감이 펑키한 느낌을 자아내는 김가은의 메이크업은 홀리데이 메이크업으로도 추천할 만 하다.
[김수경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스텔라 제공, 뷰티쁠 제공, 맨즈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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