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 “‘유 알 맨’ 수능 금지곡? 신기하고 감사”
입력 2016. 02.15. 19:58:20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그룹 더블에스301(김형준 허영생 김규종)가 ‘수능 금지곡’으로 꼽힌 ‘유 알 맨(U R Man)’을 언급했다.

더블에스301의 새 미니 앨범 ‘이터널5(ETERNAL 5)’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 및 쇼케이스가 15일 오후 서울 서교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렸다.

더블에스301의 지난 활동 곡 ‘유 알 맨’은 특유의 중독성으로 수험생이 들어선 안 되는 ‘수능 금지곡’이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잇다.

이에 대해 김형준은 “이번에 컴백하는데 ‘암욜맨’이 돌아왔다고 하시는 걸 봤다. 어느 순간부터 저희를 ‘암욜맨’이라는 이름으로 불러주시더라. 신기하고 감사했다. 수능 때마다 ‘이 노래 들으면 망한다’는 이야기가 올라오더라. 노래 자체가 길이길이 남을 수 있는 것 같아 고맙다. 어린 학생들도 따라하고 알아보니 좋다”고 밝혔다.

이어 김규종은 “처음에는 ‘유 알 맨’이 가요계 흐름과 맞는지 고민이 많았다. 이사님이 좋은 곡이니 해보자고 해서 활동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이번 ‘페인’ 역시 고민을 많이 해서 고른 곡이다. ‘유 알 맨’의 뒤를 잇는 곡이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군 입대와 솔로 앨범, 드라마, 뮤지컬 등 각자의 분야에서 솔로로 활동해온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은 지난 2009년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내 머리가 나빠서’ 이후 약 7년 만에 더블에스301로 컴백한다.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페인(PAIN)’을 비롯해 ‘더티 러브(Dirty Love)’ ‘바빠서 미안해’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페인’은 지난 2008년 발매된 ‘유 알 맨(U R Man)’의 작곡가 한상원이 참여해 특유의 중독성을 한층 강화시킨 곡으로, 사랑하는 연인과의 이별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 하는 남자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곡이다.

더블에스301은 16일 0시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터널5’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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