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현승 태도 논란, 팬들도 뿔났다…피드백 요구 ‘씁쓸’
입력 2016. 02.22. 17:00:09
[시크뉴스 박혜란 기자] 그룹 비스트의 멤버 장현승이 태도 논란으로 팬들에게 마저 외면을 받고 있다.

22일 한 온라인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비스트 팬임을 밝힌 한 누리꾼이 장현승의 태도가 불성실하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지난해 9월 해외팬을 대상으로 진행한 팬미팅에 장현승이 무단 불참하고 서울 청담동에서 목격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시점을 알 수 없는 사진이다. 그 사진이 같은 시간대에 찍혔다고 하는데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라며 “아티스트 사생활과 관련한 내용은 알 수 없다”고 일축했다.

이어 게시글에서는 장현승이 지난 2012년부터 비스트 무대에서 종종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 장현승이 지난해 비스트 활동에서 안무 대충하기 등의 무성의한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장현승의 태도 논란은 이번 뿐이 아니었다. 장현승은 비스트 데뷔 6주년 기념 V앱 방송에서도 휴대전화를 만지작거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해외 방송이나 인터뷰에서의 태도도 지적됐다. 게시글에서는 “해외 인터뷰 중 눈을 감고 조는 모습까지 발견되었습니다”라면서 “팬들은 장현승군에게 지속적으로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피드백을 요구했지만, 장현승은 지속적인 인스타그램 업데이트와 좋아요 누르기, 자신의 글 댓글에 대한 답댓글 남기기를 하면서도 그 어떤 피드백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의 작성에 참여한 팬들은 비스트의 팬임을 증명할 만한 인증사진을 추가하며 “결국 비스트에게까지 피해가 갈 상황이 너무나도 답답하여 이렇게나마 호소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다만 게시물 말미에는 “마지막으로 이 글은 아이돌 ‘비스트’의 문제가 아닌 ‘장현승’ 개인만의 문제를 지적하고 피드백을 요구하는 글임을 강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연이어 불거진 장현승의 태도 논란에 팬들은 그의 SNS에 끊임없이 피드백을 요구하고 있으나 아직까지 장현승 측은 어떤 입장도 보이고 있지 않다.

장현승의 이번 태도 논란은 특히 그가 과거 무대에서 열심히했던 모습과 대비되며 더 큰 아쉬움으로 다가온다. 더불어 장현승이 무대에서 노래하고 춤을 추는 모습을 호의적으로 느꼈고 그 모습을 응원해온 팬들의 실망감이 더 클 것으로 느껴진다. 가수의 무대를 가장 사랑하고 누구보다 아껴온 팬들이 돌아선 만큼 장현승의 이번 태도 논란은 더 씁쓸하게 다가온다.

[박혜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시크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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