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효성, 욕심 많은 데뷔 8년차 ‘행복 메신저’로 변신 [종합]
입력 2016. 03.28. 17:30:2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가수 전효성이 ‘행복 메신저’로 대중을 찾았다.

전효성의 두 번째 솔로 미니 음반 ‘물들다 : Colored’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전효성의 새 음반 ‘물들다 : Colored’는 행복을 키워드로 데뷔 8년차에 접어든 그녀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전효성은 “저의 3번째 솔로 음반 쇼케이스에 와주셔서 감사하다. 매번 쇼케이스를 할 때마다 떨리고, 좋고, 새로운 시작을 하는 것 같아 설렌다”며 “이번에는 우아하게 변신했다. 그래서 그런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리려 노력했다”고 떨리는 소감을 드러냈다.

이날 공개된 ‘나를 찾아줘’의 뮤직비디오는 행복을 찾아가는 전효성의 이야기가 감각적인 영상미로 표현돼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이번 앨범 역시 ‘행복’이라는 키워드에 포커스를 맞춰 준비했다. 전체적인 앨범 구성이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이다. 저의 무대를 보시고 많은 분들이 행복하셨으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스스로 명예욕이 많다고 소개한 그녀는 “사실 행복해지고 싶어서 음반을 준비했다. 그러던 중 행복의 기준이 성공이 되면 절대 행복할 수 없는 것을 알게 됐다. 과거에는 성공해야 행복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성공을 행복의 기준으로 가면 많은 것을 잃어버린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며 “순간의 행복을 지니며 살고 싶다. 지금 이 순간을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인생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 음반의 타이틀곡 ‘나를 찾아줘 (Feat.D.Action)’는 강렬한 어쿠스틱 피아노가 인상적인 중독성 강한 하우스비트 댄스곡이다. 특히 작사에 전효성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전효성하면 몸매가 많이 부각된다. 여전히 행복하지만 보컬이나 음악적인 부분이 상대적으로 덜 보이는 것 같아 아쉽다. 요즘은 천천히 나의 숨겨진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시도를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보컬이나 작사에도 욕심이 많다. 전과는 다른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려고한다”고 음악적인 욕심을 드러냈다.

전보다 한층 우아해진 섹시미로 돌아온 그녀. 이번 앨범의 의상 콘셉트에 대해서 “무대 의상은 빛나고 화려한 보석 주얼리 등으로 고급스러워 보이도록 연출했다”며 “‘나를 찾아줘’라는 타이틀곡처럼 무대 위 나의 모습이 완전히 빛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최대한 반짝이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화려하고 우아하게 스타일링을 해봤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만큼 건강에 신경을 쓰고 있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체력을 기르려고 한다. 건강한 모습이 있어야 밝은 에너지를 보여드릴 수 있기 때문이다”며 “필라테스를 하면서 건강에 더욱 신경 썼다. 오늘 아침에 몸무게를 쟀는데 47.9kg이 나왔다. 어느 정도 날씬해야 예뻐 보이는 것 같아 조금 살을 뺐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서는 “시크릿에 대한 대중의 기대치가 높아진 상태다. 시크릿 앨범은 좋은 완성도로 찾아뵈려고 한다. 멤버들도 응원해주고 있다”며 “전과 다름없이 열심히 활동 하려고 한다. 계속 발전하는 행복한 전효성이 됐으면 한다. 여러분들도 제 무대를 보시고 행복해지셨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훈훈하게 쇼케이스를 마무리했다.

전효성은 이날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권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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