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공화국, 멤버 빼고 다 바꿨다…소년→남자 파격 변신 통할까 [종합]
입력 2016. 03.30. 15:21:19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180도 변신을 감행한 그룹 소년공화국(원준 선우 성준 민수 수웅)이 다시 한 번 팬들을 사로잡기 위해 나선다.

소년공화국의 세 번째 미니 앨범 ‘비레볼루션(BR:evolution)’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30일 오후 서울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렸다.

소년공화국의 ‘비레볼루션’은 한층 더 진화(Evolution)하고 혁신적인(Revolution)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겟 다운(Get Down)’을 비롯해 ‘지켜만 봐’ ‘널 위했던 노래’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겟 다운’은 강한 베이스 드럼과 808 신스 사운드로 이끌어 가는 파워가 돋보이며 각자의 대상에 대한 저항과 반항을 표현한 곡이다.

이날 타이틀곡 ‘겟 다운’과 수록곡 ‘널 위했던 노래’ 2곡을 선보인 소년공화국은 “공백기가 9개월 정도 됐다”며 “다 같이 운동도 하고 곡 준비도 오래 했다”는 컴백 소감을 전했다.

부드럽고 섬세한 소년 이미지를 내세웠던 소년공화국은 이번 앨범을 통해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상남자’로 변신을 감행했다. 앞서 소년공화국은 지난 23일 오디오 티저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 영상을 공개,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대해 원준은 “지난 활동 곡인 ‘헬로’에서는 부드럽고 섬세한 이미지였는데 이번 앨범 콘셉트가 180도 바뀌어서 걱정했다”며 “강렬하고 섹시한 모습도 표현해보고 싶었다. 그래서 안무나 표정도 많이 연구했고 무대를 통해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설명했다.



멤버 가운데 특히 민수와 선우가 가장 큰 변화를 시도했다. 민수는 “남자답고 섹시한 모습을 부각시키기 위해 화장을 진하게 했다. 렌즈도 끼고 얼굴도 하얗게 메이크업했다”며 “팬 분들이 못 알아보실까봐 걱정했는데 예뻐해주시더라”라고 말했다. 붙임머리를 했었다는 선우는 “재킷 사진 시안을 보고 식겁했다. 사진에는 예쁘게 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긴 머리가) 산신령 같더라. 그래서 다시 잘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년공화국은 이번 신곡의 소망하는 성적을 음원차트 20위로 꼽았다. 수웅은 “‘겟 다운’이 차트 20위 안에 들면 저와 민수 형이 함께 복근을 공개하겠다”고 말했고, 원준은 “1초라도 20위 안에 들면 민수가 상의를 탈의하고 홍대를 활보할 것”이라고 공약을 내세워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으로 소년공화국 멤버들은 “음원 순위가 20위 안에 들었으면 한다”며 “멋있고 섹시하고 강렬하게 나온 만큼 팬 분들이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코피 쏟을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새로운 각오로 변신을 시도한 소년공화국이 이번 신곡을 통해 날개를 펴고 도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소년공화국은 이날 정오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앨범 전곡 음원을 발표하고 활동에 나선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이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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