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수, 1만5천 日 팬들과 특별한 봄 음악회…감성 라이브+깜짝 퍼포먼스
입력 2016. 03.31. 10:45:15
[시크뉴스 김지연 기자] 가수 김준수가 일본 도쿄에서 1만5000 팬들과 특별한 봄 음악회를 가졌다.

김준수는 30일과 31일 양일 간 일본 도쿄 국제포럼 홀 A에서 일본 발라드 스프링 투어 ‘2016 시아 더 베스트 발라드 스프링 투어 콘서트 볼륨.2 인 재팬(2016 XIA THE BEST BALLAD SPRING TOUR CONCERT vol.2 in JAPAN)’을 개최했다.

김준수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해 출연한 뮤지컬 ‘데스노트’의 주요 무대를 콘서트 무대에 맞게 화려하게 재편성해 또 다른 매력을 선사했다. 뮤지컬 ‘데스노트’의 원작 만화가 일본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작품인 만큼 김준수가 엘(L)로 변신해 무대에 등장하자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함성과 환호가 쏟아졌다.

공연 관계자는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은 캐릭터였던 만큼 엘의 넘버 매 무대에 폭발적 반응이다. 특히 김준수만의 뛰어난 표현력과 디테일한 연기로 마치 뮤지컬을 직접 본 듯한 완성도 높은 갈라 공연에 호응이 뜨겁다”며 “현지 관계자들도 그의 넘치는 에너지와 무대 장악력에 놀라며 그의 뮤지컬계 입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김준수는 일본 투어를 맞아 가수 후쿠야마 마사히로의 ‘생일에는 새하얀 백합을(誕生日には_白な百合を)’과 DEEP의 ‘그대가 아닌 다른 사람은(君じゃない誰かなんて~Tejina~)’ 등의 일본 발라드를 선사했다. 가사에 담긴 애틋한 메시지와 감미로운 그의 음색에 팬들은 뜨거운 갈채를 보냈다.

퍼포먼스 또한 스페셜 했다. 30인조 오케스트라와 함께 라이브를 선보이는 이번 투어에서 김준수는 매회 지휘자로 변신해 깜짝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한편 객석으로 직접 내려와 관객들과 하이터치를 하며 특급 팬서비스를 선사했다.

공연 말미 김준수는 “팬 여러분, 항상 참 예뻐요.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존재가 제겐 정말 큰 힘이 되고, 오늘 공연을 통해 너무 감사한 기운을 얻네요! 정말 우리 팬들 예쁘고 아름다워요”라고 전했다.

김준수는 31일까지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간다.

[김지연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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