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남다른 효심 “‘하늘바라기’ 작사, 아빠 위한 생일선물”
입력 2016. 04.18. 16:55:46
[시크뉴스 이상지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남다른 효심을 드러냈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서울 마포구 홍대 AMP홀에서 정은지의 첫 솔로앨범 ‘드림(Dream)’의 미디어 음감회가 열렸다.

정은지는 타이틀곡 ‘하늘바라기’의 ‘아빠 생각에 눈시울 붉어주듯이’라는 가사 속 아빠의 존재에 대해 “지금 아빠가 해외에서 가족을 위해 일하고 계신다”고 운을 뗐다.

그녀는 “아빠 생신 선물로 가사를 써서 만들게 됐다. 첫 작사를 보여드리니 아빠가 진심으로 고맙다고 하셨다. 원래 곡은 지금과 전혀 다른 이야기가 있었다. 그때 만들어진 곡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앨범에 대해서 맨 처음 가사를 썼던 계기가 아빠였기 때문에 타이틀곡으로 사용했다. ‘아빠’는 내가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 대한 대의다. 어른들에게 위로가 되는 존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아빠에 대한 개인적인 의미에 대해서는 “어릴 적 아빠는 제게 형 같은 존재이셨다. 엄마가 하지 말라는 것은 같이 하곤 했다. 당시 아빠가 채소장사를 하셨기 때문에 뮤직비디오 배경으로 쓰게 됐다. 아빠가 치킨을 사오는 신은 아빠가 어릴 때 있었던 에피소드 그대로다. 뮤직비디오를 찍으면서 기분 좋게 촬영했었다”고 고백했다.

정은지의 첫 솔로 앨범 ‘드림’에는 ‘하늘바라기’ ‘사랑은 바람처럼’ ‘It's OK’ ‘Home’ ‘사랑이란’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하늘 바라기’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포크와 세련된 팝이 조화를 이룬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이단옆차기, long candy, EASTWEST와 정은지가 함께 공동 작업했다.

정은지는 18일 오후 4시 미디어 음감회를 갖고, 오후 8시에는 팬들을 대상으로 음감회를 개최한다. 팬들과 함께 하는 정은지의 음감회 ‘이 봄을 당신에게 Dream(드림)’은 네이버 V앱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상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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